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폭설이 쏟아지는 날
여행을 떠난 너의 소식이 궁금하다.
보내온 사진 속
눈사람의 미소와 나란히 한 너의 미소는
편안이 담겨있다.
안정이 깃들어 있다.
제 자리를 찾았구나..,.
예정보다 일찍 오겠다는 너의 말에
그러지 말라고 했다.
속마음과 다르게 겉 말은 그렇게.
기다리다 연락이 없기에
도착했냐는 말대신
마침표만 찍어 문자를 보냈다.
알아들었을까?
둔한 너는 오타라고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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