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과는 그 사람의 연차와 직급에서 기대되는 수행능력을 잣대로 삼는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우와 저 선배는 정말 일을 안 한다.
우와 저 선배는 정말 일을 못 한다.
어라. 그런데도 나보다 고과를 잘 받았네.
이거 머지?
옛날엔 정말 이랬다.
하지만 요즘은,
우와 저 선배는 정말 일을 안 한다.
우와 저 선배는 정말 일을 못 한다.
어라. 이제는 내가 고과를 더 잘 받았네.
고과는 그 사람의 연차와 직급에서 기대되는 수행능력을 잣대로 평가한다.
사원은 사원, 대리면 대리, 과장이면 과장, 그 직급과 연차에 맞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 세상은 정상적으로 진화되어 가고 있다.
아. 아. 아주 조금씩 말이다...
그래도 아시겠죠? 선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