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질적인 변화를 만든다.

모든 의식적인 행동에는 동기가 있다. 사업을 하려는 동기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나 또한 진정한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다. 일체의 경제적인 고민에서 벗어나 흔들리지 않은 부를 이루는 것, 여유롭게 쓰고 여한 없이 베풀다 떠나는 것이 내가 이루고 싶은 경제적인 자유이다. 적당한 부자가 아닌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 이것이 꿈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충분하게 큰 부를 이룰 것인가?   

나는 사업이 큰 부를 이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매우 특출난 어떤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 큰 부를 이루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직장을 다니는 사람과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동일한 운과 실력이 작용한다면 그 결과로 얻는 수익의 기댓값은 비교가 안될 만큼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운이 좋아서이든 실력이 뛰어나서 이든 현격히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 가정해 보자. 그는 그다음 달 당장 10%의 임금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당장 월급이 10배의 오르는 일은 기대할 수 없다. 현격한 퍼포먼스에 대한 10배, 100배의 수익, 이는 사업을 하는 사람만이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다. 물론 사업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진다. 이는 당연하고 또 바람직하다. 발생하지 않은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가져가는 10배의 수익을 정당화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적당한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들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할 말이 없다. 그들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란 말이 아니고 나와 그들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누군가 나와 비슷한 생각, 엄청난 부를 이루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목표에 다가가야 한다. 

복권을 사야 아차상이라도 당첨될 수 있는 것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작한 사람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하지 않은 사람과 질적인 차이가 생겨난다. 시작한 사람은 시작 만으로 성공이 가능한 사람이 되고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성공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어떤 사업이든 당신이 시작하였다면 이미 성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긴 통로의 입구에 들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