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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빛

_ 첫사랑

by 유재은


# 가짓빛
: 잘 익은 가지의 빛깔과 같이 남빛을 띤 보랏빛.



"눈이 오면 생각난다는 첫사랑과 결혼해 어느새 32년. 둘이 함께 한 세월이 홀로 있던 시간보다 많아졌습니다. 하늘빛 사랑은 폭풍과 너울 속을 헤치며 세월에 익어 가짓빛이 되었지요."






[무용해도 좋은]은 10월, 출간되었습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


브런치 책방 : 살아감에 있어 무용한 시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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