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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잡다 놓쳤을 때는

by 이용한 Jun 14. 2016

꼬리를 잡다가 놓쳤을 때는 

마치 원래부터 손을 들어 '파이팅'을 외치는 것처럼 행동하면 돼! 

(좋아. 자연스러웠어!)

마당고양이 '몰라'의 어린시절 모습이다.

녀석은 종종 이렇게 선 채로 자세를 취하곤 했다.

직립고양이의 바람직한 자세.

어쩌면 이 녀석 우리가 없을 때 두발로 걸어다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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