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법칙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
외로워도 너무 가까이 가지 마!
잘해준다고 덥석 물면 호구가 돼.
너무 뜨겁지 않게.
하지만 너무 차갑지도 않게 다가가
혼자는 외로워 살 수 없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고마움은 사라지고
당연함만 남게 돼.
사랑할수록 거리를 둘 줄 알아야 해.
죽도록 사랑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떨어져
아니면 뜨거운 불에 타 재만 남거든
그때가 되면 너무 서러울 거야!
사랑만 주었는데 왜 멀어져야 하느냐고.
그건 네가 오버해서 사랑을 주었기 때문이야!
그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었거든
주고 싶거든 돌려받지 마!
주는 사람들 속마음에는
이미 받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있어.
바로 서운함이 이미 받고 싶었다는 증명이야!
진정함 줌에는 서운함이란 없어.
그냥 줌으로써 끝나!
주고 잊어!
잊지 못할 거면 주지도 마!
그런 잊지 못함이
사랑하는 사이를 파국으로 몰고 가기에
사랑을 하려면
사랑에 대해 좀 배우고 해.
모든 사랑에는 법칙이 있어.
네가 주려는 사랑은 사랑이 아냐!
그건 욕심 아니면 구걸이야!
욕심은 돌려받기 위해 사탕발림으로 포장한 거고
구걸은 상대는 관심도 없는데
너만 온갖 비참한 모습으로 구애를 하는 거지.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 나면
줄 줄만 알아!
대가 없이, 조건 없이, 사심 없이, 무조건적으로
그들이 표현하는 사랑은 진실하지만 무관심이야!
무위라고 하지.
행하고 있지만 행하지 않는다고
곧 사랑을 주는 실체는 있지만
그걸 돌려받으려는 자아는 없어.
그때 타인으로부터 진실한 표현들이 가뭄에 콩 나듯 나타나
하지만 그걸 바라고 하지는 않아!
왜냐하면 그런 기대는 그것이 없을 때 상심을 불러오기에
그들이 표현하든, 안 하든 그건 그들의 몫이야.
그들이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 혹여 생각이 날 때
돌려주려는 것이기에 기대 없이 살아야 해.
그렇게 살 때 오면 좋은 것이고
오지 않아도 무심하게 살 수 있어.
하지만 오기를 기대하고 바란다면
아마 숨 막혀서 죽을 거야!
그들은 자기 살기도 바빠!
그래서 그대가 표현하는 그딴 사랑에 크게 관심 없어.
그러니 받고 싶다면 주지 마!
주고 싶다면 받지 마!
받는다는 것을 기억에서 지워!
삶이 그렇게 승화될 때
그대의 사랑이 그렇게 알을 품어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이런 혼돈된 사랑을 할 줄 알아야 해
인간의 푼돈으로 주고받는 사랑은 가치가 없어.
너무 얕고 좁아터져서 순식간에 폭발해
조금만 안 줘도
조금만 표현하지 않아도
너를 죽일 듯이 덤벼들 거야!
그러니 매일 사느니 죽느니 하는 그런 사랑
어제는 그렇게 웃다가 오늘은 또 서럽게 우는 사랑
행복하다고 그렇게 좋아하다가
피터지도록 불행하다는 그런 사랑
그렇게 계속 살고 싶다면 상관없어.
하지만 속 깊은 사랑
깊은 우물에서 길러 올린 생수와 같은 사랑
은은하면서 무채색 같은 깊음이 있는 사랑
무한한 내리사랑을 하지만
무심한 듯 대가 없이 주는 사랑
진실한 사랑을 위해 무한한 희생을 하지만
올바른 사랑을 위해 그름을 말할 수 있는 사랑
오로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마음 씀씀이를 가진 사랑
그때가 이르면 무한을 향해 여행하리
간장 종지만도 못했던 그대의 마음은
이제 무한을 담으리
바다와 하늘이 그대 속에 들어오고
무한한 우주가 그대 안에서 춤추리
그토록 받고 싶었던 사랑은
그대,
이제는 더 이상 요구하지 않으리
왜냐하면 그대 안에서 무한히 흘러가리니
그대를 만나는 사람들
그대를 통해 생명을 호흡하리
그렇게 막힘 속에 갈등하였고
그렇게 외로움 속에 울고 울었던 시간들
그대의 고독과 고통들
수많은 날들의 고민과 아픔들
무한한 사랑 안에서 그대는 춤추리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었던 사랑
무한히 주고도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채우리
그대를 비추는 별들과 하나 되어
그대의 신과 하나 되어
그대는 빛으로 태어나리라!
사랑을 가득 머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