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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낙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우린 살다 보면 오해와 힘든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다시 행복했던 옛날을 기억하며 걷자.
그 가운데 빛난 모습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만들어 갈 것이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기에
우리는 실망과 낙담 속에서도
희망을 건져 올릴 수 있다.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내일을 걸을 수 있다.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아픔을 지속해서
품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시 회복하려는 몸부림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는 사람이 있다.
울고 싶은 날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 울음 속에 인생을 낭비한다면,
그 울음 뒤에 찾아올 빛난 순간을 놓칠 수 있다.
다시 미소 짓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걷자!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걷자!
다시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리니
윤 정 현
다시 너에게 편지를 써
네가 보고 싶어서
행복했던 날들이 그리워서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
너와 내가 꿈꾸던 그 동산으로
다시는 눈물이 없고
다시는 아픔이 없는
우리들의 낙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