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국내 4대 영화배급사로 불리는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전성기를 돌아보면서 어떤 영화들이 인기를 모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CJ ENM의 전성기
2019년은 CJ ENM이 투자 배급한 영화는 흥행은 물론 좋은 평가를 작품이 나왔습니다.
설 연휴 개봉한 극한직업은 16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영화 명량에 이어서 역대 관객수 2위를 차지했죠.
거기다가 2월에는 공포영화 사바하가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5월에는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상 수상 및 천만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여름 시장에서는 엑시트가 96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1위를 기록했고 추석 시장에 맞춰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460만 정도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후, 연말을 맞이해서 개봉한 영화 백두산은 최종 관객수 820만 명 정도를 모으면서 CJ ENM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관객들이 가벼운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을 했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흥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장르이지만 범죄 장르, 재난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불러모았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전성기
2018년 롯데엔터(롯데컬처웍스)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영화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12월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은 초반 흥행몰이를 2018년에도 이어가면서
최종 관객 144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죠. 이 영화는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 극장가에서 관객 587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여름 시장에 맞춰 개봉한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총 1227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거기다가 파라마운트가 제작하고 롯데가 국내 배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관객 658만 명으로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비수기에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529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웹툰 원작 기반의 신과 함께 시리즈, 국내에서 탄탄한 마니아 및 흥행을 기록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탄탄한 원작이 있는 완벽한 타인이 있는데 롯데엔터는 원작 또는 시리즈 물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전성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CJ ENM과 롯데엔터에 비해서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단기간에 성장을 했고 2013년 전성기를 보였습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천만 영화 두편에
500만 내외의 영화 및 중박 이상 영화를 배출합니다. 7번 방의 선물 1280만 명, 변호인 560만 명 (2014년까지 천만명 이상 기록) 숨바꼭질 560만 명, 감시자들 550만 명, 신세계 460만 명 등이 있습니다.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는 장르 영화인 숨바꼭질, 감시자들, 신세계부터 드라마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면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쇼박스 전성기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2015년 영화 암살 1270만 명, 내부자들 700만 명, 사도 620만 명, 조선 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380만 명 등으로 단 11편 만을 배급해 3693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사극 영화가 인기를 모았고
웹툰 원작의 내부자들도 흥행을 했습니다. 다른 영화배급사들이 많은 영화를 투자 배급하는 것과 달리
쇼박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영화 편수로 흥행을 했습니다.
4대 영화배급사들의 전성기를 살펴보면 영화 작품성은 물론 트렌드에 어울리는 영화, 장르적인 쾌감을
살리는 영화,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를 모은 영화들이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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