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팅 프롬프트, 어떻게 쓰면 될까?
ChatGPT 좋다고는 하던데
막성 써보면 어딘가 모자라다?
ChatGPT의 일머리를 키워주는 프롬프트 작성법!
유명한 프롬프트 작성법 중 'ChatGPT를 신입사원 대하듯 하라'는 말이 있다. 신입사원 대하듯 하라니 무슨 뜻일까? 너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주면 된다는 걸까? 고마움과 감사를 담아 인격적으로 대하면 되는걸까? 아니면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윽박 지르고 가혹하게 굴리면 되는 걸까? (사람에게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 모두 아니다.
ChatGPT가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내가 한 말에 대답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기 쉽다. 내가 문장을 이해하고, 그 의도까지 파악해서 대답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ChatGPT의 대답은 목적과 논리가 아닌, 말의 패턴을 이어 붙이는 것에 불과하다.
즉 ChatGPT는 기계 다루듯 해야한다. 가전제품처럼 잘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지시하고, 조건을 명확하게 달아줄 때 GPT는 정상 작동한다.
그럼 ChatGPT에게 뭘 줘야. 쉽고 빠르게 내가 원하는 산출물을 얻을 수 있을까? 쉽게 CARE를 기억하자.
카피가 쓰일 맥락, 배경과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자
이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누구에게 말 거는 건가요? (타깃 연령, 성별, 관심사 등)
이 카피는 어디에 쓰일 건가요? (배너, 쇼핑몰, 랜딩페이지, 광고 등)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가요? or 어떤 반응을 유도하고 싶은가요?
예시: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다이어트 젤리 브랜드. SNS에서 클릭을 유도할 짧고 자극적인 문구가 필요함.”
AI에게 어떤 톤/형식으로 어떤 문구를 만들어달라는 건지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자.
문장 수나 글자 수는?
톤은 어떤가요? (예: 명랑한, 고급스러운, 진정성 있는)
어떤 느낌을 주고 싶은가요? (긴박감? 안심? 설렘?)
한 가지 문구? 여러 개 제안? 비교 버전?
예시:
“20자 이내의 짧은 카피 3개. ‘지금 안 사면 손해’ 느낌. 강조어구는 말줄임 없이 명확하게.”
산출물에서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주자
피해야 할 단어 또는 금칙어
문체: 존댓말 vs 반말 vs 명령형
‘효능 강조 금지’, ‘질병 언급 금지’ 같은 광고심의 기준
브랜드 어투나 이미지와 맞는지 체크
예시:
“‘치료’, ‘확실히’ 같은 표현은 금지. ‘건강기능식품’임을 전제로 말해야 함. 말투는 친구처럼 친근하게.”
“이런 느낌이면 좋겠어요”를 직접 보여주자.
과거에 잘 나왔던 카피
원하는 스타일의 브랜드 레퍼런스
✅ 좋은 예 / ❌ 나쁜 예 비교
예시:
✅ “단 하루! 00원 특가 딜 오픈”
❌ “AI가 만든 문장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CARE를 바탕으로 카피라이팅을 위한 프롬프트를 만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사실 CARE는 원론적인 내용에 가깝다.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ChatGPT에 대한 이해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프롬프트를 이렇게 충실히 써주면 ChatGPT는 비교적 정확한 답변을 돌려줄 것이다. 문제는 카피 몇줄 얻자고 저 긴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건 비효율적이란 것이다. 굳이 ChatGPT를 쓰기 전에 그냥 내가 써버리면 그만이다. 카피라이터로써 ChatGPT를 잘 사용하는 방향은 '적게 쓰고 많이 얻기'에 있다.
출처
https://www.nngroup.com/articles/careful-prom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