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찾아온 기회가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빼앗겨버렸다. 원래부터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했으나 속상함을 다스릴 수 없었다. 계속해서 노력하다 보면 다음 기회가 나에게 오겠지 하면서 나 자신을 위로했지만,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슬펐다. 나의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지금의 나의 모습은 그저 다른 사람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속상했다. 말을 잘 듣는 구성원보다 나의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나간 기회를 바라보며 슬퍼하기보다는 다른 기회가 찾아올 때까지 주어진 상황에서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