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5년 6월 17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내가 나이 들면서 나아진 점은 줏대가 생겼다는 것이다. 오늘 최근에 알게된 사람이 나에 대해 다 아는듯이 마음에 안드는 점을 이야기 했는데, 예전의 나라면 이 사람에게 맞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거다. 그렇지만 이제는 내가 가진 성격, 나 자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사람과 함께하려고 한다. 사람에 대해 마치 통달한듯 아는척하고 단정짓는 사람을 보면 그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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