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퍼셀 - 오페라 <인도의 여왕>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1월 3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바로크 작곡가의 마지막 오페라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QgpHqQ1gy3o?si=h4kjpan7E3Z3TSqJ
곡명 : 오페라 <인도의 여왕>, 작품번호 630번 (Indian Queen, Z.630)
작곡가 : 퍼셀 (Henry Purcell, 1659-1695)
영국의 바로크 음악을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곡가로 평가받는 작곡가 '헤리 퍼셀'은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 (https://brunch.co.kr/@zoiworld/1055)>, <요정 여왕 (https://brunch.co.kr/@zoiworld/1015)>, <아더왕> 등을 작곡하였죠. 그 외에도 그는 <압델라이저 모음곡 (https://brunch.co.kr/@zoiworld/445)>, <릴리불레로 (https://brunch.co.kr/@zoiworld/1011)> 등의 관현악과 성악곡들도 다수 작곡하였습니다. 400여곡을 작곡하였던 그는 35세의 나이에 과로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가 미완성으로 남기고 떠난 유작인 <인도의 여왕>은 동생인 '다니엘 퍼셀 (Daniel Purcell, 1664-1717)'가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퍼셀이 사망한 1695년에 초연이 올려졌습니다.
잉카의 공주 오라치아와 사랑에 빠진 몬테추마 장군, 하지만 잉카의 포로가 된 아즈텍의 왕자 아카시스 역시 그녀에게 반합니다. 왕이 출신을 알 수 없는 몬테추마 장군과 오라치아 공주의 결혼을 반대하자 화가 난 몬테추마는 반대 진영인 아즈텍으로 가 아카시스의 어머니인 젬포알라 여왕을 돕습니다. 결국 젬포알라 여왕의 포로가 된 잉카의 왕과 오라치아, 그리고 몬테추마는 모두 신전의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고, 아카시스는 모두의 앞에서 자신을 첫 번째 제물로 바치겠다는 맹세를 지키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 때 등장한 추방당한 전 왕비인 아멕시아 여왕이 나타나 몬테추마 장군이 자신의 아들임을 증명하고, 아들과 모든 것을 잃은 젬포알라는 아들의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납니다.
https://youtu.be/HdimHNzaZuA?si=GDz-jfBzOVjyCKUM
잉카의 왕의 허락 하에 몬테추마와 오라치아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양국의 모든 백성들은 이 둘을 축복하며 오페라는 막을 내립니다. 비극 위에 쌓아 올려진 해피 엔딩이지만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으로 모든 것이 수용되는 아름다운 작품인 퍼셀의 마지막 오페라 <인도의 여왕>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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