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와 스레드, 브런치 비교
인스타그램으로 온라인 자아를 구축하고 슬기롭게 디지털 라이프를 주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중에서는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2022년 상반기에 지인들과 나누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매뉴얼 집필을 결심했고 지난 반 년 동안 동기부여를 위한 성찰 과정을 알려드렸는데요.
그동안 저 자신의 성장은 인스타그램보다는 브런치와 헤드라잇, 투비컨티뉴드를 통한 외부 확장으로 이루어졌고, 이제 <셀럽의 조건>은 자연스럽게 멀티 플랫폼 가이드로 거듭나게 되었어요. 이 글을 작성했던 2023년 7월 17일 이 시점에서는 가장 핫한 토픽이 스레드겠죠.
인스타그램과 연동되는 트위터-라이크 플랫폼입니다. 스레드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팔로잉하는 인스타그래머 약 2100여명 중에서 아직 1700명 이상이 스레드에 입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여전히 1500명 이상 비연동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스레더가 기존의 인스타그램 본계정이나 부계정으로 접속해있지만, 기존의 인친들이 그대로 옮겨온 느낌은 아닙니다. 스레드로 넘어와서도 맞팔을 유지하고 있는 약 500명 또는 그 이하의 친구들 중에서도 헤비유저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스레드 내부에서 수많은 쟁점이 떠올랐다 가라앉고 또 떠오르는 중입니다.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헤드라잇'에 독점 게재한 <스레드 7일 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헤드라잇 어플 또는 웹에서 '킬짱' 검색) 시의성이 있는 포스팅을 빠르게 하지 못하는 편이라 경쟁이 치열한 블로그보다 헤드라잇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헤드라잇 독점 기사를 브레인스토밍하다가 '아, 스레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블로그에서 글과 사진의 배열을 포함한 원고 디자인을 연습하셔야 다른 에디터에도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와 헤드라잇, 투비컨티뉴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 반드시 주목해야하는 점은 독자의 구성과 에디터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보다 글을 읽는) 독자가 적은 대신, 지난 2022년 상반기까지는 팔로워를 확보하기 쉬운 편이었습니다. 떡상과 '팔로워 늘리기' 사업을 하는 분들과 메타 알고리즘의 전쟁을 거쳐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죠. 사진(글) 계정과 릴스 혹은 카드뉴스 계정이 혼재되어 있고 나름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다보니 저에게도 새로운 통찰과 어휘가 보강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정체기에 숨막혔던 쁘띠 인플루언서들과 이미 진입 시점을 놓쳐서 인스타의 재미를 못느꼈던 수많은 사람들이 스레드에서 기회를 찾고 있고 그로 인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멀티 플랫폼 가이드인 <셀럽의 조건>이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에디터라고 할만한 것이 없고, 사진과 사진에 붙는 태그, 캡션 등으로 구성되기에 당연히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나 영상 위주로 콘텐츠가 제작되고 유통됩니다. 그럼에도 인스타에 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도 글쓰기 플랫폼으로써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요. 우선은 편집을 할래야 할 수 없으니 편집이 생략되고, 각잡고 읽는 독자들을 확보하기 어려운 대신 내 글을 게시했다는 부담도 그만큼 적습니다. (팔로워, 찐친이 많으면 꼭 그렇지만도 않지만요.) 사진이 어느 정도 반응을 얻기 때문에 무반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쇄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에디터의 기능이 너무 많은 것이 단점일 정도로 설정폭이 넓고 검색 피플을 타깃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블로그에 문학적 글쓰기를 해도 되지만 이미 구독자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 노출이 안되는 시스템이죠. 대신 키워드와 사진, 영상 등이 잘 버무려진 정보들이 맥락을 가지고 꾸준히 누적된다면 준최적화 창작자로써 선점하는 콘텐츠를 가지게 됩니다. 제가 '시카고 9월 날씨' 전문가라고 자랑하는 이유는 해당 키워드를 잡고 있어서 관련 글을 쓰면 상위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챕터에서 언급한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학적 글쓰기를 장려하는 브런치에서는 사진이나 정보로만 가득한 글보다는 술술 읽히는 에세이 위주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브런치는 작가와 독자의 포지셔닝이 조금 어색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독자회원 신분을 거쳤기 때문에, 작가 지원(신청)을 하기 전에는 접속을 자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납득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주 접속하는 회원은 대부분 작가 회원이고 그 중에서는 소통을 위해 구독하는 작가나 신규 작가 및 인기 작가를 방문하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글을 써서 올리기만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열혈 독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시스템이죠. 그나마 맛깔나는 에세이를 써야 조회수가 나오는데 제목(후킹)이나 썸네일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습니다.
제가 강조할 대목은 바로 이것입니다. 브런치, 헤드라잇, 투비컨티뉴드는 제목과 썸네일로 승부해야 합니다. 그러다 작가 친구(문우)를 포함한 구독자가 확보되어야 조회수가 나오고 메인 노출이 됩니다.
키워드만으로 유입이 가능한 네이버 블로그와 나머지 글쓰기 플랫폼이 갈리는 지점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그러므로 브런치, 헤드라잇, 투비는 공통적으로 '읽고 싶은' 제목과 '직관적인' 썸네일로 각각의 글에 옷을 입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 명의 작가가 한 개의 플랫폼에서 일관성이 있는 콘텐츠를 일관성이 있는 제목과 썸네일로 게시해야 브랜딩이 됩니다. 공통사항이죠.
모든 글은 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자기만의 관점을 가지고 매끈하게 써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에는 짜깁기나 요약 정리를 게시하더라도 원문이 너무 많이 인용되지 않으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브런치에는 순수 창작물이되 논픽션을 게시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픽션을 따로 분류한 카테고리가 없습니다.) 투비컨티뉴드에는 논픽션은 물론 픽션도 마음껏 게시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만 신생 플랫폼이니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주세요. 헤드라잇은 정보 집약적인 글과 에세이가 독자의 취향에 따라 노출됩니다. 픽션은 장려하지 않지만 특히 브런치에서 노출이 안되는 에세이는 헤드라잇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양쪽의 독자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합계 의미로 양쪽에 게시해도 됩니다.
투비컨티뉴드와 헤드라잇, 두 플랫폼의 독자층은 다르지만 두 플랫폼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독자회원의 비율이 그나마 높은 편입니다. (작가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일 뿐이지만요.) 이미 인스타그램도 타인을 관찰하고 추종하기보다는 (전에 비해) 본인을 전시하는 사람이 많고, 브런치는 앞서 언급했듯이 작가회원 중심의 플랫폼입니다. 블로그는 검색기반이고요. 그러나 투비는 알라딘 혹은 투비의 작가들을 통해 유입한 독자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고 헤드라잇은 뉴스중심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사적인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독자회원이 많습니다. 헤드라잇 경영진이 직접 독자회원을 유치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독자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플랫폼이 헤드라잇과 투비입니다.
새로 추가된 스레드는 인스타와는 또 다른 구성인데요. 인스타그래머 중에서도 이미지나 영상보다는 텍스트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한편 초기 잡음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으로 단순 팔로워 유치에 혈안이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신규 회원이 급증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데요. 글쓰기 또는 문장수집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썼거나 필사한 글, 일상보고, 약간 재미있는 단문 등을 게시하면서 비슷한 계정을 계속 찾아다니면 됩니다.
어느 플랫폼이든 먼저 다가가지 못하면 친구 확보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인스타에서는 알게 모르게 격식과 예의를 차리던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언어유희)로 스레드에서는 편안하게 다가가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겠지만, 적당 범위에서 소통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 글은 인스타를 베이스로 멀티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은 분을 위해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성격 탓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팔로워를 얻고 영향력을 가지고 싶으면 매력 발산을 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데일 카네기의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이라는 책이 생각나야 합니다. 이것도 저의 스친(스레드 친구)님과 대화를 나누다 깨달았습니다.
제가 디코딩하려는 인스타 알고리즘이 알고리즘 그자체가 아니라 대중의 심리였다는 것을요. 다시 말해, 제가 코드브레이커는 맞는데 기술적으로는 어차피 IT덕후도 아니잖아요?
심리전의 비법을 물어보신 스친님 덕분에 저는 <인간관계론>을 여러번 읽는 동안 스펀지처럼 흡수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한국어판 제목은 <인간관계론>이지만 저는 영어판을 읽었고, 이 책으로 인간관계와 영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책 표지 카피 문구) 책 구매 시점부터 약 12년 정도, 집중 독서는 3년 반 정도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영어와 인간관계를 정복한 뒤에 본격적으로 인스타를 시작해서 흐름을 탄 것 같기도 합니다. 코로나 창궐 직후, 영어독서 인증샷과 지난 여행사진을 디스플레이 했던 것이 제 콘텐츠 백화점의 시작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디스플레이를 가볍게 요약하자면 저는 3열 종대로 정렬되는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사진들이 아름다운(균형잡힌) 계정을 선호하고, 그렇게 제 계정을 디스플레이 하기 위해 연구와 실험을 해왔습니다. 인스타 리부트를 했던 2020년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인스타 업로드를 시작했던 2016년부터 그랬습니다. 그때는 책과 글보다 저의 일상과 시각적인 끌림이 있는 작품들 위주로 운영했습니다.
밸런스를 위해서 고안했던 방식이 대각선 맞추기였는데요. 프로필 첫 화면에 보이는 그리드에서 최신순으로 첫번째와 아홉번째가 대칭이 되도록 비슷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대각선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니까 '1, 9, 17, 25....'이라는 수열의 순번에 비슷한 주제 또는 비슷한 색감의 사진을 배치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수열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1부터 8까지 여덟개의 선두를 시작으로 공차가 8인 등차수열을 같은 테마로 유지하면 됩니다. 갑자기 수학동화, 어려우신가요?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제 인스타 성장기는 시행착오의 연속이었습니다. 책사진과 여행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보정했다가 지금은 아이폰에서 1차, 인스타에서 2차(생략가능) 보정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에 영어공부 인증샷을 올리면서 영어 관련 아카이빙을 하려고 블로그를 리셋했고 블챌모드로 매일 5000자 이상 영어문장 해설 포스팅을 110일 정도 하다가 번아웃이 왔습니다.
이때 저를 구원한 것이 인스타그램의 2000자 제한이었습니다. 블로그 요약본이 아닌, 2000자 안에서만 가볍게 쓰는 서평과 더 가볍게 쓰는 여행에세이가 반복되는 시간으로 안정되면서, 점점 포스팅 주기도 일정해졌죠. 대각선 그리드를 맞추는 가장 쉬운 방법은 두가지 주제를 번갈아서 게시하는 것입니다. 모든 포스팅이 책이라면 색깔을 두 종류로 나누어서 게시하는 방법도 있겠죠?
한가지에 올인하는 계정의 장점은 해당 주제에 집중하고 빨리 브랜딩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제 기준에서는 그게 더 어려웠습니다. 책만 포스팅한다? 그러면 책을 빨리 많이 읽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여행사진만 포스팅한다? 그러면 다양한 여행지의 고화질 사진파일을 보유한 예쁜 사람이 유리하겠죠. 두가지를 믹스하면 어떨까요? 경쟁률이 낮아집니다. 두가지 다 잘한다면 순위가 급상승할 것이고요.
이것이 폴리매스(다능인)에 대한 개요입니다. 저는 그렇게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발행하면서 2022년을 떡상과 함께 시작했는데요. 연말독서결산 책탑이 글쎄! 알고리즘을 탔어요. 그 이전의 노출수는 기억도 나지 않네요. 책탑 사진 두개의 뷰가 각 2만이 넘었고 그 이후에 올린 책사진도 2000~5000뷰를 꾸준히 찍었습니다. 그 전에도 도서협찬은 받았지만 떡상 전후로 협찬도 급상승했죠. 지금은 책이 '메인'은 아니니까 (+브런치 도서분야 크리에이터 선정 이후 추석부터 다시 메인이 됐지만) 별로 개의치 않지만 떡상 거품이 꺼지면서 한동안 협찬이 떨어져서 조금 속상하긴 했어요. (+제가 고른 책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지금은 정말로 개의치 않습니다.) 뷰는 나도 많이 나오는데, 유명한(?) 신간을 안 읽고(서평단 떨어지는 것 너무 싫었거든요.) 빨리빨리 못 읽으니까 협찬 제안이 극히 제한됐습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까 그게 더 좋아요.
제게 협찬을 제안해주신 몇몇 출판사의 경우 정말 제가 좋아할만한 책을 주시는 편이고, 정말 읽고 싶은 책은 어떻게든 읽으려고 받아둡니다. 빨리 읽을 자신이 없으면 정중하게 거절하고요. (책보다는 컨디션 문제가 큽니다. 원고가 밀려있거나 외부 스케줄이 많을 때는 받을 수 없거든요.) 만약 협찬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스케줄이 협찬 위주로 구성됐다면 어땠을까요? 저만의 책탑을 자랑하고 제가 고른 책을 콜렉션해서 브런치북을 발행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저 서평에 치이는 인생이었겠죠.
저와 책담을 나누는 북스타그래머 인친님께서도 이거 하나만큼은 꼭 생각해주세요. '내가 책을 고르는 건가, 책이 나를 고르는 건가?' 이제 시그니처가 없는 북스타그램은 예의상 좋아요(=매너하트)만 합니다. 북큐레이터로 인정하는 북친들도 있어요. 취미 독서가들 중에도 책 취향이나 리뷰에 시그니처가 있는 분들은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취향 또는 리뷰의 일관성과 개성이 아름답고, 재미있거든요.
인스타는 사진과 글이 모두 아름다워야 합니다. 특히 사진이 그렇고, 프로필 설정도 잘 해야 하죠. <셀럽의 조건>과 평행세계인 아바타에세이에도 관련 주제에 대한 챕터가 있습니다. 인스타는 인스턴트 갤러리인데, 최근에는 인스턴트하기보다 공을 들여야 하는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떡상 로직이 드러나면서 떡상 파괴 로직이 생겨났고 (볼드모트 많음주의) 사진이 예뻐도 소통하지 않으면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해시태그는 거의 동심파괴수준이고요. 이 타이밍에 스레드가 나왔으니 여기서라도 알고리즘 타보겠다고 난리가 났죠.
한 스레더에 의하면 각자의 분석은 '차라리 귀엽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파워 유저들의 공통 의견도 있지만 각각의 스레더는 일개 유저일 뿐 그들의 인사이트에 혹하면 안됩니다. 인스타에서 극도로 짜증났던 부류가, 본인 팔로워 100명인데 '내가 인스타 알려줄게'하는 사람들인데요. 이들은 선생님을 똑같이 따라하면 자기도 그렇게 성장할거라고 착각하는 거겠죠? 그런데 팔로워 100인 일개 유저에게 인스타를 배우는 사람이 있을까요?
차라리 귀엽게 봐줘야 하는데, 저는 화가 나더라구요. 여기까지 오는데 몇년이 걸리고 얼마나 연구했는데, 신입생이 교수 흉내를 내고 있으니까 괜히 저까지 바보가 된 것 같아서요. 돈을 벌려고 '알려주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보다도 제가 보고 싶고, 누가봐도 아름답고 유익한 콘텐츠 생산자들이 좀더 잘 디스플레이하고 잘 소통해서 좀더 영향력을 가지기 바랄 뿐입니다. (제 친구들이 잘해서 제 안구가 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요?)
스레드는 기존 페르소나를 벗고 보다 편한 페르소나를 입은 상태로 파자마파티를 하는 분위기가 최대 장점이기에, 인사이트로 점철된 피드보다는 고양이 반 인사이트 반의 단짠단짠으로 디스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백발이 되도록 인스타를 해부했는데 이 정도는 말그대로 파자마파티죠.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