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법칙보다 심리치유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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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박사 윤슬입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성공하려면、 심리치유가 먼저인데요~ 마인드셋은 안하고。。。 끌어당김법칙 활용하고 긍정확언하고 100번쓰기하시지만、잘 안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런분들과、 또。。。 음。。
우울、 불안、 초조、 분노、 질투、 시기 、 억울함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 평온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끌어당김법칙보다 심리치유가 먼저입니다。
제가 살면서 터득하고 깨달은 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다 할지라도,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끌어당김법칙을 통해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 보려고 애쓰고, 긍정 확언을 하고 애써보지만,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끌어당김을 잘 활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들도
물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것보다 마음치유가 우선입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으면, 어느 새 불쑥, 불청객이 찾아듭니다. 그렇게 되면, 애써 쌓아온 것들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상처가 치유되고 나면, 억지로 긍정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절로 긍정적이게 됩니다. 부정적인 것을 밀치지 않고도 태연하게 수용하고 편안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판단도 비판도 하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분별이 됩니다. 보고 싶지 않아 덮어두었던 상처가 치유되고 나면, 뭐든 원하는 것을 얻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저는 기질적으로 우울한데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했고 자존감도 낮아서, 감정적으로 우울에 빠져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살아있으니, 열심히 살았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나에게 주어진 결과는 왜 이러지? 초등학교 3학년 때 성추행, 원하지 않은 고교 입학, 좌절된 꿈, 교사로부터 이유없는 혹독한 체벌, 발버둥쳐봐도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 같은 20대의 방황,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어 했던 결혼의 파경, 잘살아보겠다는 각오는 다시 수포로 돌아가고 두 번째 이혼, 경쟁자로부터 배신, 사기로 재산탕진, 쌓아온 커리어의 단절, 막막한 현실, 손을 펼쳐 도움받을 수 없는 현실들이 제 삶의 결과였습니다.
나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내가 살고 싶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도 크게 기쁘지 않고, 나쁜일이 일어나면, 그러니까 죽어야지 하고 있었던거에요. 살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사는 게 아니라, 즐겁고 행복해서 미래의 내 모습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고 살고 싶어서 살아야 하는데, 언제라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내 의식에 가득했습니다.
살아 있으니까, 산다. 죽지 못해 산다. 살아 있으니까 그래도 열심히는 살아야지, 그렇게 억지로 무언가를 성취해 가면서 살아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대물림해주고 싶지 않았고, 나처럼 힘들게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나처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 공부했습니다. 연속된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살아있으니 공부했고, 살아갈 방법을 계속 찾았습니다. 잘한게 있다면, 심리공부를 한 것과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거죠.
엎질러진 물들을 닦아가면서 공부하고 일하고,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래성을 쌓고 있었던 거죠.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모래성을 쌓고 살았던 거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제발 저를 죽여주세요. 그냥 이렇게 힘들게 사느니, 저는 차라리 죽는게 낫겠습니다. 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하소연했습니다. 나의 기도소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는 죽는게 더 낫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참다운 어른도 아니고, 더군다나 심리 공부한 사람의 마음도 아니지요.
그래서 심리 공부를 닥치는대로 한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심리공부를 시키신거에요. 너무나도 한참만에 깨달았습니다. 마음의 깊은 내면이 부정적이면, 깨달음도 늦더라구요.
“아.. 내가 이렇게 죽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뭘 좋은 걸 주시겠어? 살고 싶다는 사람에게 주지, 죽고 싶다는 자에게 뭘 주시겠어? 우주의 원리도 그렇잖아요. 내 밑바닥 심리가 그렇게 지저분하고 부정적인데, 저에게 좋은게 오겠어요? 잠재의식이 좋은 걸 끌어당길 수도 없었던 거죠~~
그러면서, 열심히 살았다는거에요.
나의 의식은 늘 죽음에 가깝게 있었다는 걸 뼈져리게 느끼고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론 그냥 살아있으니까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맘으로 살지 않습니다. 내 힘으로 억지로 살아가려고 버티지도 않습니다. 나의 모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감사하고 나니 불평이 없어집니다. 세상에 불평할게 없어집니다. 분별은 하게 되지만,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나니, 기쁨으로 살아가게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보내주십니다. 못마땅했던 사람들도 없어졌습니다. 모든 것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불쑥 불쑥 찾아오는 그 부정적인 감정에 저를 내 맡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은 이제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오래 머물지도 못하고, 금새 사라집니다.
못죽고 살아있으니, 열심히 산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즐겁게 살아야지 하고 강박적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연연하지 않고, 어떤 사건에 매이지 않고, 누구를 부러워하고 질투하지 않으면서,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세상을 향해 좋은 일도 하고, 어떤 좋은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호기심으로 내일이 기대되고, 그러면서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가벼운 솜털처럼.. 그렇게 편안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아.. 그러고 났더니, 떨어진 주식이 회복되고, 매수하는 주식마다 오르고, 어떤 종목이 오를지 꿈에 보이는 날도 있고,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오고, 참.. 신기하죠?
무엇보다 마음치유가 우선입니다. 기질적 우울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변화됐으니까요~~
다음과 같은 사람은 꼭 마음치유부터 하세요~
첫 번째, 아무리 끌어 당김 원리를 활용해도 잘 안된다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잠재의식 속에 부정의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상처가 있었건 없었건 간에, 유전적 기질적 우울이나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먼저 정화해야 합니다.
두 번째, 원하는 것이 순조롭게 되지 않고, 자꾸 얽히고 섥히어 방해받는 사람들입니다. 분노, 질투, 열등감, 우울감, 절망감이 있습니다. 잘 하고 있다가도, 불쑥 불쑥 찾아오는 부정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버립니다.
세 번째, 남이 잘 되면, 축하한다고 박수 쳐주는 것이 아니라, 왠지 기분 나쁘고, 약이 오르는 사람입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사돈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픕니다. 흔쾌히 즐겁게 박수를 보내지 못합니다. 마음은 찜찜하고 질투가 납니다.
네 번째, 잘 되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 험담하고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좋다고 웃고있지만, 저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도 계속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 하면서 남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부러움과 질투에서 비교와 비난과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다섯 번째, 내가 욕을 먹을 상황이면, 꼭 해명을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오해였다고 변명이라고 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여섯 번째,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만나야 하고, 말을 해야 하고, 나를 과시해야 하고, 드러내 보여야 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야 하고, 나를 통해서 일이 전개 되어야지, 나를 빼고 일이 전개 되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일곱 번째,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너무 당연하다는 이유로 감사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이 순간 내가 처한 모든 환경에 대해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