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반전이라니!

주진우 기자" 완전 잘했어~!

주진우 기자! 완전 잘~했다!!!!!

<겸공뉴스 특보>에서, 주진우가 가장 큰 언론사라고 언질을 줄 때, 이미 '조선일보'라고 모두 짐작하는 바였다고 보인다. 나도 그때 이미 '조선일보구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니 조선일보라는 말이 튀어나온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묵혔던 것을 밖으로 꺼내놓기로 마음먹으면 봇물이 터지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제를 하며 참아낸 그 자체가 더 놀랍다. 주머니 안의 송곳(진실)이 얼마나 그동안 밖으로 나오고 싶었겠는지!

조선일보는 이미 지은 죄가 있어서 아마도 '사실(명태균  녹음 파일)'을 손에 쥐고도 어떻게 사용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 않을까? 그 이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 중립을 위반했다고 악랄하게 공격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탄핵은 헌재에서 기각되었다. 왜냐하면 국민의 뜻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번 내란 사태의 본질은 선거 중립을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명백하게 위반했다는 것에 있다. 아니 처음부터 국힘당 선거의 그 중심에 있었다고 보인다. 국힘당은 윤석열김건희의 사당이 된 것이다. 이번 내란을 일으킨 것도 탄핵당한 것도 다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자연의 이 위대함을 받아들여라. 더 이상 까불지 말아라. 국민의 뜻은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을 선고하는 것에 있다.

파쇼를 만든 원흉 노릇을 했으니 결국 파쇼에 의해 망하는 것은 순리인 것일까? 내부에서부터 찢겨 나가는 것은 필연인 것일까? 조선일보도 이번 내란사태에 직면하여 참으로 당황스럽겠다! 제 발등을 찍으려고 그토록 오랫동안 도끼질을 했는가 보다.

21년 만에 이런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니! 세상은 살아볼 만하다!

#이런_반전이_있다니! #주진우기자_완전잘했어~! #김어준의_뉴스공장_잘했어! #헌법재판소 #명태균_녹음_파일

#나는_이번_내란이_성공했다면_그들의_그_최종_목적지가_노무현지우기였다고_생각했었다

#그러니_대한민국_국민의_절반이상의_정신이_소멸하는_시나리오였다고_보인다

#그러나_우연과필연의_겹쳐짐의_사건은_시간안에서_지속적으로_완성하고_있었다고보인다

#우연은_우리가_잘_느끼지_못하는_자연의_한_모습인_것_같다_그것이_필연으로_드러나는_것일뿐!!!!!

#사람사는세상이_죽으면_그때부터는_짐승의세상이다

차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