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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허름한 목재
여전히 견고한 서촌 나무집처럼
우리가 함께하던 공기의 흐름은
모여 어느새,
하나의 군집을 이루고는
기적처럼 생태계를 조각할거야
비치는 유리 강물의 흐름을 딛고
새겨나간 나이테의 곡선을 따라
그들에게 있어,
서로
우리에게 있어서
넘보기 어려운 희망 한 뿌리를 키워나갈거야
정보 보호 전공생의 고요가 잠시 머물다 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