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ViD Jun 23. 2016

나를 위한, 테이블 / 브런치

나만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한번씩 머리 식히는 방법..

나를 위해..

천천히 밥 차리기..

먹으면서 할 일을 같이 정리해두고..

엉덩이 바닥에 붙이고..

한동안 머물러있기..

잠시나마.. 느리게 움직이기는 내가, 나를 위한..

힐링 방법이다.

좋은 생각만 한다..

나를 위해..

밝고, 맑은 생각만 한다.

나를 위해..

오늘 커피잔은 10년전 이탈리아에 살기 시작할 무렵.. 나를 위해 구입한 10년지기 커피잔..

작업을 할때 언제나 나와 함께 했다..

. .

주말에 해야할 스타일링 잠깐 생각하고,

나를 위한 작업 영감 얻기 시간을 가질 것..

그래서 오랜만에 축하를 위한 이탈리아 문장이 모아져있는 작은 책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 .

바람이 분다. .

이 글을 쓰고는..

신랑을 위해..

맛나는 저녁 생각을 해야지. . .


--------------------------------

 오늘의 브런치..레시피.. 

 작은 감자 4등분 툭툭..

볼에 감자넣고..

엑스트라버진오일, 트러플 오일(생략가능..전 트러플 오일을 좋아해요) , 소금 약간, 로즈마리, 타임, 후추 넣고 손으로 섞어 예열 오븐 180도에 45분간 굽기.


 감자 오븐에 구울 때 방울 토마토도 굽기..


 계란 후라이..

아스파라거스 구워올리고, 프로슈토 튀기듯 구워 다져 올리기.

바질 총총. 트러플 오일 살짝..


<간단하지만, 기분좋은 브런치 끝>


나를 위한 #브런치

For me #brunch

작가의 이전글 우리를 위한, 공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