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만 31% 하락...52주 최저가 기록을 깼다
| 20240807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 (35,400원 ▲50 +0.14%)은 전날보다 2550원(6.73%) 하락한 3만53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 중 3만30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 기록을 깼다. 올해 들어서만 31.3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또 다른 콘텐츠주 에이스토리 (6,820원 ▲310 +4.76%)(51.96%), 키이스트 (4,515원 ▲245 +5.74%)(42.3%)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중략)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 키움증권이 예상한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5% 감소한 1431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36.1% 줄어든 104억원이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봤다. 실적 비중이 높은 TV 편성 감소와 콘텐츠 상각비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TV 편성을 전년동기(54회)에 못 미치는 34회로 전망했다. 편성 횟수 감소는 스튜디오드래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0514390862916
극장가 여름 대작이 정말로 사라졌다. 정확히 1년 전인 2023년 8월 <‘여름 대작’이라는 말 이젠 사라질지도>라는 칼럼에서 ‘더운 여름에는 영화관에 간다’는 전통적인 인식이 더는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거라고 썼다. 편안한 내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OTT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장애 없이 즐기는 시대가 된 만큼, 200~300억 원대의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쓰고도 판에 박힌 결과물을 양산해 내는 상업영화를 여름 극장가에 한꺼번에 내어놓는다고 한들 더는 관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일 수 없을 거란 얘기였다.(중략) 대신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도 작품만의 특색을 명확히 하고 타깃을 분명히 한 작품의 활약이 돋보이는 양상이다. NEW가 배급한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버디코미디 ‘핸섬가이즈(6월26일)는 50억 원의 제작비로 175만 명을 동원하며 일찍이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겼고, 플러스엠이 배급한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추적액션극 ‘탈주’(7월3일)는 85억 원 수준의 제작비를 투입해 25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상영 중이다. 롯데 배급작인 조정석 주연의 젠더스위치코미디 ‘파일럿’(7월31일) 역시 제작비는 100억 원 미만임에도 개봉 첫 주말에 170만 명을 동원하며 좋은 분위기를 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027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를 운영하는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하 에이클라)이 자본력을 앞세운 글로벌 대기업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핵심 중계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국·일본 중계권을 사실상 빼앗긴 가운데, 회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앞세워 신시장인 동남아시아 지역 등을 재차 개척하고 있다. 6일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서울 상암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광고 시간에 ‘우리 캡틴(손흥민 선수) 25-26 시즌부터는 더 자주 만나요’ 문구가 담긴 영상을 표출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쿠팡플레이가 EPL 국내 중계권 계약을 확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88
영국과 EU는 보편적시청권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중계와 관련해서는 FTA(Free-To-Air)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 FTA는 가입비 없이 방송 수신이 가능한 사업자들을 일컫습니다. 월 구독료와 같은 추가적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디바이스만 있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면 FTA에 묶일 수 있죠. EU의 시청각미디어 서비스 지침(AVMSD)을 통해 전통적인 방송사업자와 실시간·비실시간 OTT를 동일하게 규제하고 있는데요. OTT가 대중적 스포츠를 중계하려면 AVMSD를 적용, FTA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영국은 무료 지상파 방송에 특별 지정 이벤트에 대한 중계권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보편적시청권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외에도 테니스·럭비·골프 등 영국 내에서 인기가 많은 경기들이 특별 지정 이벤트에 포함됩니다. 공영방송인 BBC뿐 아니라 영국 최대 민영방송인 ITV, 채널4, 채널5 등이 FTA 기능을 수행한다면 이들에게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를 중계할 권리를 제공합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7191&inflow=N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보편적 시청권의 규제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원제 유플러스연구소 대표연구원은 한국방송협회 계간지 방송문화에 기고한 'OTT 시대 스포츠 중계와 보편적 시청권'에서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은 세계적으로도 기본적으로 상업적 영역에 해당하지만, 국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일부 이벤트가 유료 서비스 가입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면 사회적 약자의 시청 소외, 추가적인 콘텐츠 이용료 상승 등과 같은 사회적 부담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7163&inflow=N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은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K 콘텐트를 더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라쿠텐TV(Rakuten TV) 신규 FAST채널 ‘롬콤 K-드라마(ROMCOM K-Drama)’에 드라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326270
손바닥 크기의 단말기 하나만 연결하면, IP(인터넷)TV 셋톱박스에 연결하지 않은 세컨드 디스플레이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통신사 '서브 셋톱박스' 사업이 줄줄이 종료된다. 벌써 올해만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마저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해외와 달리 국내는 자체적으로 OTT 앱을 지원하는 '스마트TV' 보급률이 높아 서브 셋톱박스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4080612103707341
지난해 6월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에 게시된 어느 챗GPT 사용자의 대화내역이다. 이 이용자는 같은 방법으로 구글의 LLM(거대언어모델) '바드(현 제미나이)'에 기반한 동명의 AI(인공지능)서비스에서도 실제로 작동하는 제품인증키(CD키)를 무료로 얻어내 화제가 됐다. (중략) 오픈AI·구글 등 LLM 제작사나 AI 서비스 운영사들은 이처럼 각종 피해를 유발하는 민감정보 추출에 대해 기술적 보완을 거듭하고 있지만, 대규모 자료수집·기계학습을 수반하는 AI의 특성상 완전한 안전성은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0408470450506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해 온 빅테크의 다음 전장은 ‘말하는 AI’다. 오픈AI에 이어 메타플랫폼스(메타)도 유명 배우의 친숙한 음성 AI모델을 개발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는 영국 주디 덴치, 미국 아콰피나 등 유명 영화배우와 인플루언서 목소리를 AI 모델에 탑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덴치는 영화 ‘007시리즈’에서 M으로 활약했으며, 아콰피나는 쿵푸팬더4에서 쿵푸 고수 여우 ‘젠’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다. 메타는 이들 목소리를 자사 모델인 ‘메타 AI’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공개된 메타 AI는 왓츠앱·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소셜미디어와 ‘레이밴 메타 스마트 글래스’ 기기에 탑재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8680
먼저 현재 프라임타임에 방송중인 tvN 예능 콘텐츠들은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타깃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서진이네2, 언니네 산지직송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이 대다수 회차에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놀라운 토요일’, ‘백패커2’ 등도 매회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사수하고 있다. 또한 24년 상반기 tvN 예능 프로그램 타깃 시청률은 23년 하반기 대비 약 116%를 달성하며 TV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ttps://www.sportsworldi.com/newsView/20240806506207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가 ‘무빙’ 이후 흥행작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7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9만명으로 6월(252만명) 대비 약 3만명 감소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28406638984696&mediaCodeNo=258
구글의 검색시장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검색시장 반독점법 위반 소송에서 구글 패소 판결을 내렸다. 구글이 대법원에서도 패소한다면 기업 분할 명령이 내려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아미트 메흐타(Amit Mehta) 워싱턴DC 연방법원 판사는 5일(이하 현지시간) 구글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에서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메흐타 판사는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어떤 처벌을 내릴 것인지 판결문에 명시하지 않았다. 판결이 나오자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미국 법무장관은 “미국 국민의 역사적인 승리다. 아무리 큰 회사라도 법 위에 있을 순 없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040
세계 주요국에서 잇따라 AI(인공지능) 이용자 보호 관련 규제체계를 논의하는 추세에 맞춰 방송통신위원회가 'AI 이용자보호법' 제정을 준비 중이다. 국가간 규제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국내에서 AI 규제를 준수하면 타국의 유사 규제를 준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간 협정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0405372740021
정부가 더불어민주당 단독 결의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방송4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야권이 주도한 일련의 상황을 "누가 봐도 비정상적"이라고 했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806007500641
MBC 2대 주주인 정수장학회 이사장에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선임됐다. 정수장학회 관계자는 6일 미디어오늘에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지난 1일 선임됐다고 밝혔다. 허원제 신임 이사장은 국제신문을 시작으로 부산일보, 경향신문, KBS, SBS를 거쳐 언론인 생활을 했고, 2008년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미디어발전본부장, 2014년 4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3기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마지막 정무수석을 지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