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김주탁
네가 울어 버릴 때너 보다 더 흐느낀다너의 울음 속에 숨어 있다가우는 이유도 모르면서그저 네가 복받치는 데로 따라가는난 너의 눈물이다네가 웃어 버릴 때너 보다 더 웃을 수 없다너의 웃음 뒤에 숨어 있다가웃는 이유 너무 잘 알기에그저 너를 지우려는 데로 따라갈 수 없는난 너의 눈물이다보내는 이유도 모르면서마냥 네가 흔들리는 데로 끌려가는난 너의 눈물 이별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