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 독립(Irish Independent) 신문
코크에서 킨세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가판에 아이리쉬 독립(Irish Independent) 신문에 기후열파에 관한 기시가 실렸다. 당시 아일랜드의 하긴스 대통령은 지난 2023년 7월 23일 각국의 지도자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강력한 조치 강화를 촉구하였다. 그는 세계의 지도자는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의 간청에 귀를 기울이고 기후 위기에 대한 긴급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글로벌 끓는 시대이다”라고 한 연설을 인용하면서 기후 상승으로 인한 폭염, 산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참혹함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 모두는 지도자이자 세계 시민으로서 어떻게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평가하고, 실존적 위협에 대한 대응의 시급성을 높이고, 변화를 달성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아이리쉬 독립(Irish Independent)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G20 환경 장관, 기후위기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도 나왔다. 위기 앞에 인류는 아직도 갈 길이 먼 듯하다. 거대한 벽 앞에서 있는 인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