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에세이 연재
안성맞춤랜드
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
어름사니가 허공잡이 한다.
먹느냐 먹히느냐 그 기로에서 외줄을 탄다.
삶을 흔드는 건 내 몸뚱이
너의 무게?
흔들리지 않은 나날 며칠이던가.
삶,
그 무게 중심 어디인가.
변덕이 죽 끓고
사는 게 서늘해도
살다 보면 익숙해진다.
하늘 위를 걷든
천상을 향해 가든
이 또한 인생의 바다.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