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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세이를 아세요?
24화
정상
디카에세이 연재 24
by
원당
Jan 11. 2024
NO33. 정상
삶에 오늘 같은 날이 또 올까?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눈물 바가지 되고
쏟아낸 회한에 아프기도 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겼으면 해.
올라올 만큼 올라왔잖아.
더
두리번거리지 않았으면 해.
삶이 저 밑바닥에 있을 때
고개 흔들던 날 떠올려 봐.
건질 게 있더라도 조금은 남겨 놔.
사람들은 꼭대기에 있는 널 부러워하지.
더 챙기려다 헛발 짚을 수 있어.
있는 자리 지키는 게 더 힘든 거
너도 알고 있지?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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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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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새도 언어를 갖고 있다
저자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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