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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원당
Jan 22. 2024
랙 앤 록
디카에세이 연재 27회
NO3
6
. 랙 앤 록
새벽 5시, 대형 트럭이 정문을 막고 서 있다. 차에 실린 자재에서도 찬 기운이 덕지덕지 묻어
난
다.
언제 어디서 몇 시간을 달랴왔는지 몰라도 시동마저 꺼진 채
바리케이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남들 잠에서 깨어나기 전 이른 시간,
그것도
토요일
새벽
에.
자바라 문이 열리자 차주가
부스스 잠이 덜 깬 모습으로
얼굴을 내민다.
"밤낯이 따로 없어요.
차 안에서 먹고 자요."
신이시여!
rack을 싣고 온 이의
어
깨에
lack이 걸린 건가요?
rock이 얹힌 건가요?
keyword
트럭
자재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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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알다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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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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