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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교실의 아이들이 찍은 사진 한 장 -10-
빗물 머금은 길이 거울이 되어 세상을 비출 때 민서는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같이 하교하던 친구의 발걸음이 하늘에 닿을 때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비 내리는 날의 산책을 낭만적이라고 부른다면 그 이유는 빗물 머금은 길이 담아낸 하늘 위에서 우리가 걷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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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소년 사진 동아리 단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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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