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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발인가?



날이 따뜻해서 남편과 산책을 나갔다.



집 앞 공원에는

강아지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자주 주최되는 개모임..


얘는 홍설이♥


얘는 동동이

동동이는 나를 싫어한다.



얘는 후추

후추♥는 패셔니스타다.



얘는...이름이 뭐였더라?


애기들 이름을

제대로 적었는가 모르것다.


(모두 견주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촬영했습니다. 강아지들은...)




넌 우리집 춘식이 ♥♥




귀여운 손♥




손! 하고...

손을 한번 잡아본다...


언젠가 너의 손을 잡고

산책할 날이 오겠지?


귀여운 손...


ㅇ아니면 발...




현관문에 부착한 마스크걸이

춘식이는 요 귀여운 손으로

나의 건강을 지켜준다.


(라이언은 일회용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담당)


요즘 산책나갈 때

다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아직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독감&마이코플라즈마



우리집은 아가가 없어도

혹시나 균이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니


외출시 꼭 마스크를 착용한다.




춘식이는 작은 손으로

마스크를 들고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세번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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