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보라색에 매력을 새긴
굿모닝~♡
보랏빛 향기 듬뿍 담긴 세 송이
툰베르기아
누군가의 마음 훔치려나
노란 속살 슬그머니 드러내며
하얀 궁둥이 실실 흔드는 듯합니다
아직 여물지 못한 어린 꽃
뾰족한 보라를 연필로 만들고
가냘픈 몸 길게 뽑아
내일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하얗게 하얗게 보라와 이으려
뽀얗게 늘어나는 듯합니다
아프리카나팔꽃 툰베르기아
하얀 몸통
노란 속살
보라 꽃잎이 조화롭게 엮여
햇볕 피한 그늘에서
우아하게 웃고 있는 듯합니다
보라를 끌어 안아 노랗게 웃고 있는
툰베르기아처럼
조화롭게 우아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