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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의 코끼리, 엘리핀팜

엄마, 나 코끼리 만졌어

by 심루이

치앙마이 여행에서 심이가 기대한 것 중 하나,

코끼리 만나기.


예전에 방콕 여행하면 떠올렸던 코끼리 등에 타기 등 동물권에 반하는 만남이 아니라 생츄어리(보호소)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코끼리를 볼 수 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40분을 달리자 나타난 엘리핀팜(Elefin Farm & Cafe).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대자연 속에서 코끼리들이 거니는 모습에 압도당했다. 드넓은 자연 속의 코끼리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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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팟이 많아서 신나게 사진을 찍고 카페에서 바나나&사탕수수 한 통을 사서 코끼리를 만나러 갔다. 바나나를 가지고 가면 자기에게 달라고 어필하는 코끼리들. 가끔 길고 긴 코를 이용한 먹이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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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곧잘 먹이를 주는 심이. 결국 코끼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엄마, 나 코끼리 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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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코끼리 만진 날. 심이는 아가 코끼리와 헤어지기 싫어서 자꾸만 뒤돌아봤다.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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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고 매일 쓰는 도시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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