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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예정 영화 <스탠바이, 웬디>

꿈을 향한 고군분투기

<스탠바이, 웬디> 스페셜 포스터



오는 5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탠바이, 웬디>! 꿈을 지닌 우리 모두가 봐야 할 작품이다. 최근 관람작 중 인상 깊었던 영화 <레이디 버드>와 시기는 좀 됐지만 감동스럽게 관람했던 <주노>의 제작진의 신작이라고 해서 '믿고 볼' 예정.


줄거리는 이러하다.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의 꿈에 도전하려는 댕댕이 '피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작정 LA파라마운트 스튜디오로 떠나는 FM직진소녀 '웬디'의 고군분투기. 영화 예고편부터 보자.




예고편에서는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 장면들이 등장한다.

샌프란시스코부터 LA파라마운트 스튜디오까지 600km, 이 먼 거리를 지나는 과정에서 펼쳐질 소녀의 모험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덕후에서 성덕으로 거듭나기 위한 직진소녀의 고군분투기. 베프 딩딩은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사고를 일으키는 등 이들의 모험기는 예사롭지 않다. 집에서 몰래 빠져나온 뒤 경찰에 쫓겨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상황들. 하지만 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웬디는 오직, 자신의 꿈 '스타 트렉' 하나만을 생각하며 버텨낸다.





<스탠바이, 웬디>에는 온갖 위기 상황들이 다분하다. 특히, 병원에 실려온 뒤 웬디의 427페이지의 시나리오가 바람에 모두 날아가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접했을 땐, 과연 웬디의 모험기가 잘 풀려나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함께 궁금점이 증폭했다.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웬디와 피트의 케미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예고편이 전하는 분위기에서도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스탠바이, 웬디>의 관람 이유에는 스토리뿐 아니라 배우도 있다. 믿고 보는 배우, 다코타 패닝이 웬디 역을 맡았기 때문. 즉, 비주얼부터 관객들의 환심을 살만한 작품이라는 것.

이 영화는 '꿈을 향한, 성공을 향한 모험기'로 볼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겐 꿈이 있다. 또한,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 <스탠바이, 웬디>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만한 소재를 제시하면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꿈과 희망에 대한 도전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만드는 작품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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