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전공자에게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현실 비전공자들의 문답리스트 

Q: 비전공자에게 필요한 역량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A:  비전공자 분들이 개발자로 많이 전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포트폴리오에서 간단한 것이라도 한 프로젝트를 혼자힘으로 만들면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학과에서는 비전공일지라도 이전의 자신만의 전공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전 전공이 컴퓨터공학과 전혀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연관성을 찾아내어 이러이러한 점은 오히려 나에게 더 강점이 있다! 의 패턴으로 어필해 보세요. 예를 들어 컴퓨터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역사학과에서 전향을 했다고 가정 해 봅시다. (실제로 저의 개발자 후배님 중에 있었답니다.) 

“저는 역사학을 전공 했었습니다. 시공간의 원초부터 시작하여 방대한 양의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학습 해 왔습니다. 개발 분야로 전향하면서 처음에는 생소하여 막막했지만 그동안 제가 해왔던 것과 같이 차근차근 데이터의 흐름과 코딩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면서 마치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져 흥미로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돌아왔지만 이전의 저의 이전 전공 경험이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학습해야 하는 개발 업무에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전혀 없던 연관성이 생겼습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주변 비전공자의 경험담으로 반드시 받았던 질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왜? 개발자로 전향하려고 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각자의 이유를 진정성을 담아 준비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