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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떡국&무나물과 양배추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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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지

아침은 봄동이 먹고 싶어 봄동 떡국으로... 텃밭에 봄동 데려와 숭어포 뜨고 남은 생선으로 육수 만들고 된장으로 간.


점심은 회관에서... 무, 시금치나물, 물김볶음, 게무침, 양배추쌈, 쌀 말고는 우리가 모두 바다와 텃밭에서 거둔 자급자족 밥상이다.

간식은 냉동실에 있던 수제 고구마고로케에 치즈 얹어 데우고, 생강차...

텃밭에 무 뽑아 잘박하게 무 김치 담다. 마트도 없는 섬마을에 처음 들어올 땐 다들 뭐 먹고 살 거냐고 걱정했는데... 도시 보다 더 잘 먹으며 살고 있다. 건강 먹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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