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왜 그는 나에게 까칠한 걸까?

세상의 심술떡들을 대하는 방법

by 결명자차

그런 사람이 있다.

나와 결이 맞지 않은 사람.


서로 관심. 이 없을 때는 상관이 없다.

그런데 결도 맞지 않는데 , 한쪽이 상대에게 심술 맞은 마음이 발동한다면, 진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결도 맞지 않고, 얼굴도 보기 싫은데 자주 봐야 하는데, 나에게 심술을 발동한다면, 나도 열불이 나, 빌런이 되어 그를 벌주고 싶어진다.


그런데 알고 있다.

드러운 똥들은, 자신이 빌런인지 알지 못한다.

모두가 피할 뿐,

그 더러움을 묻히기 싫어,

그 잘못을 ,

그 심술의 더러움에 대해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유 없이 심술을 부릴 땐,

킹 받네.

하고 잠깐 욕해버리면 된다.


물론,

속으로만.


우린 깨끗해야 하므로.

^^


keyword
토요일 연재
이전 11화완벽하게 넘사벽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