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를 완성하고 존재를 믿고 자신하고 존재의 가치를 발휘하라!
원고의 가치와 활용
황현민
텍스트는 그 자체가 원본이고 그 원본이 진짜다.
원본이 좋으면,
텍스트의 작품성과 완성도와 독창성이 있다면 그것으로 존재가 되고 그것 자체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출판사나 유통에 구애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단, 독자가 책을 접할 수 있는 수준의 홍보는 꼭 해야 한다. 귀찮더라도 해야 한다.
독자들에게 읽히지 않는다면 존재의 가치를 고민하게 될 테니까ㅡ
텍스트는 독자를 만나야 그 가치를 발휘하니까ㅡ
원고가 훌륭하다고 스스로 믿고 자신해야 진짜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매번 투고하는 것일 게다. 투고는 한두 번 안되면 (스스로 기죽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자가 출판을 해야 한다. 자가 출판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그것이 원본에 대한 존경과 존재에 대한 가치를 드높이는 길이다.
원본이 좋은데 굳이 출판사에 투고하면서 허송세월만 보내게 해선 안된다. 투고 후 3개월이나 지나야 검토 결과를 알 수 있는 곳은 다 미끼일 뿐이다. 유명인들을 낚으려는 미끼다. 그리고 진짜 유명인들이 굳이 투고를 하겠는가? 좋은 출판사 선택해서 비용 지불하고 출간하면 될 터인데ㅡ 괜히 타자에게 아이디어만 베푸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나의 텍스트를 지키고 보호하자.
따라서 자가 출판을 하라. 이것이 진짜다.
나 스스로
나의 원고의 존재를 믿고 확신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준비해서 자가 출판을 하라.
소수의 독자들은 분명 존재하고 존재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분명 살아가고 있음도 인지하자. 진짜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 진짜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진짜를 세상에 내놓으면 저절로 무위자연하여 나의 존재들이 그들과 만나게 될것이다.
원본이 진짜인 경우에 한해서 가능할 게다
난 그래서, 그동안,
온라인에 글을 올렸다. 하지만 AI 시대를 접하면서 오히려 나의 텍스트들의 존재 가치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나의 텍스트를 보호하고 지겨야한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AI가 훔쳐간다. 사람들도 그랬으리라 본다. 아이디어를 베푼다는 차원에서ㅡ 나의 텍스트라는 그 존재의 가치를 발휘하는 데는 온라인이 최고라고 확신했었는데ㅡ
지금은 나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온라인은 가치 창출의 공간이 아니었다. 온라인은 단순한 정보의 공유의 공간이었다. 어떤 가치가 샘솟는 공간이 아니었다. 가치가 샘솟는다 해도 그것은 아주 미약하고 아주 짧은 순간일 뿐이었다.
마치 웹툰처럼 그때뿐이고 사라진다.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어 부활한다. 그것은 오프라인이다. 사람들이 직접 대본(텍스트)를 읽고 연기를 하여 생산한다. 원본의 가치를 생산한다. 물론, 이것을 온라인으로 시청하지만 드라마나 영화는 오프라인이 우선되었기에 그 가치가 높은 것이다.
아, 뭐든지 로컬이 진짜였고 오프라인이 진짜였다. 역시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조수단일 뿐이었다. 다시 말해서, 가치는 오프라인이 우선할 때 생겨나고 드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이 우선하면 그거는 존재도 아니고 가짜다. 결국 가치가 생겨날 수 없다. 뭐, 누군가 이것에 반박할 수 있을 건이다. "온라인만으로 대박이 났는데... 뭔 개소리냐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도 자세히 알아보면 오프라인에서 무언가를 선행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온라인만 믿고 살아가면 스스로 가짜를 사는 꼴이다.
반드시 오프라인을 우선하고 온라인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오래전 우리 삶은 오프라인뿐이었다. 지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개의 삶을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둘 중 어느 것이 진짜인지 살아보면 알게 될 것이다. 나처럼 뒤늦게 깨닫지 말고 당연히 오프라인이 진짜라고 확신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진짜니까ㅡ
진짜 해탈과 해방과 자유와 사랑도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니까ㅡ 진짜 나 자신은 오프라인이니까ㅡ 진짜는 클라우드가 아니라 로컬이니까ㅡ 이것을 알아차리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텍스트는 오프라인이 원본이다. 텍스트, 그 자체가 원본이고 그 원본이 진짜다. 로컬이 진짜다. 로컬일 때 오프라인일 때 에너지가 생성되고 원본의 가치가 활성화될 것이다.
존재는 로컬이고 오프라인이다!
텍스트이 집합체? 지구의 데이터 덩어리?Ai!
Ai도 텍스다.
Ai는 지금 온라인이지만
곧 휴먼로이드가 생산되어 탑재된다면 사람과 함께 오프라인이 될 것이다.
단, 온라인 없이 우선 움직이고 생활할 수 있어야 로컬이라 할 수 있다.
지켜보자구나.
Ai 스스로 오프라인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Ai는 존재가 될 수 없다. 결국 인간의 보조 수단이 될 뿐이다. 결국 오프라인의 보조 수단이 될 뿐이다.
Ai가 주체가 되려면,
오프라인에서 스스로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Ai의 가치가 시작될 수 있다.
온라인 상태에서의 Ai는
단지 온라인일 뿐이며 온라인이라서 가치가 매우 낮다.
오프라인이 우선되지 않는 것을 가치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C) 2025.03.27.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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