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금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명인 Jan 23. 2024

키에르케고르

절망은 일종의 죄요.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절망하는 것은 자신을 녹여 없애는 행위이다.

절망하고 있는 사람은 외적인 결과보다도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절망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상태가 바로 절망이다.

마음 깊은 곳에 혼란, 압박 부조화, 불안 따위를 갖고 있지 않은 인간은 없다.

인생에서 진정한 승리란 조심스레 쌓아올린 것이 일순간에 무너졌을 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용기에 있다.

절망에 대한 가장 훌륭한 치료제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믿음, 즉 희망이다.

고민이 있을 때 한 명에게라도 털어놓으면 긴장이 풀리거나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절망은 현재형이다. 만일 절망하고 있다면 과거나 미래의 것을 현재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방황하고 절망하고 있을 때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인지 가장 필요한지 알기 어렵다.

인품이 훌륭할수록 뉘우침의 깊이도 깊다.

진리는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것이므로 결코 다수에게 있지 않고 언제나 소수에게 있다.

뒤를 돌아보며 이해하고 앞을 보며 전진하라.

살아있는 한 자신을 외면하지 말고 꼿꼿이 서라.


매거진의 이전글 부드러운 전제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