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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4 : 머무름

연작 4

by 헬리오스

봄 : 머무름


바람이 스며든다

빛이 스며든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닿음이 머무름이 된다


어느새 봄의 품에 안겨

숨결마저 꽃이 된다


* 구례 산수유 마을

* 노란 숨결로 봄을 여는 생강나무 꽃, 너무 예쁘다.

(함께 산행한 친구가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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