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싸부부 대화로 보는 취업의 핵심3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세요. 솔직함의 중요성

by 최성욱 팀장

* 본 글의 모든 저작권은 저에게 귀속되나, 내용 수정 없이 출처(링크)와 작성자(Joseph Choi)를 밝히고 공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아래 대화는 저희 인싸(HR)부부가 평소에 하는 대화를 재구성하여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쓴 글입니다. 수많은 기업의 채용프로세스를 만들고 컨설팅하며, 250회 이상의 면접을 진행한 Eva와 대학 진로 취업교육 전문가인 Joseph의 대화로 취업의 핵심 쉽게 알아봅시다!


Joseph

- 세상 모든일은 솔직함이 기반이 되야 하는거 같아. 요즘 대화할때 상대방이 솔직하지 못하게 뭔가 꿍꿍이가 있거나 의뭉스러운게 있으면 사람이라는게 본능적으로 "아 저사람 뭔가 꿍꿍이가 있구나" 하고 느껴지잖아. 그런 느낌이 들어버리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져 버리고 그 다음부터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걸 바로 믿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


Eva

- 그러게 말이야. 너무 안타까운건 자기나 나처럼 직장생활 15년 정도 한 사람들은 진짜 상대방이 어떤지 보이잖아. 이게 무슨 포장을 하는건지, 거짓말을 하는건지 의심이 들때도 있고. 조금만 떠보면 바로 "아 자기방어하려고 거짓말 하네" 이정도는 바로 보이는데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경우가 많아서 문제야

- 그리고 면접으로 보다 보면 신입이나 인턴 뽑을때 지원자가 이 솔직함의 미덕을 간과하고 포장과 디펜스에 집중하다가 이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경력은 좀 덜한데 말이지..

- 한번이라도 그런 느낌, 거짓말을 하거나 의뭉스러운 느낌이 나면 그런 사람이 조직에 큰 해가 될 수 있어서 안뽑는다는걸 모르고....안타까워


Joseph

- 맞아 맞아. 세상 만사 모든일은 솔직해야해. 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시원시원한 솔직함이라고 많이 느껴. 의뭉스럽게 의도를 갖는 순간! 일이 꼬이고 신뢰가 깨지기 시작하는걸 본게 한두번이 아니야.

- 특히 취업준비생이라면 취준생때 자기소개서나 면접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할때도 실수에 대한 사소한 거짓말이나 과한 포장을 하기 시작하면 언젠간 큰일이 일어나고 망한다는걸 꼭 알았으면 좋겠어


Eva

- 응 맞아. 취업준비생이던 사회초년생이던, 경력직이던 조직생활에서 가장 1순위는 솔직함이라는건 정말 맞는거 같아.

- 그런데 또 중요한게 면접과 같은 상황에서 직설적인 화법보다는 그 솔직한 의사 표현을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부드럽게 소통하는 능력.그게 진짜인거 같아.


Joseph

- 응 그치, 솔직함과 직설적이라는 단어는 동의어가 아닌데 직설적으로 사람들 상처 다 줘놓고 “난 솔직해” 하면서 자기 위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

- 이건 면접뿐 아니라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지


Eva

- 맞아맞아 나도 면접볼때 "우리 회사 왜 지원했어요? " 질문을 했을때, "다른 회사 다 떨어지고 놀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한 경우도 몇번 있었어.

- 이런 답변을 들으면 내가 어떻겠어. 아 이 지원자에게 우리회사는 후순위구나. 입사를 하더라도 계속 다른 회사를 찾아서 떠날 지원자구나 하고 판단하게 되는거잖아.

- 직설적인 화법과 솔직함을 구분 못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야. 그리고 그렇게 우리회사가 후순위라면 지원자의 마음은 알지만 지원 하지 말았어야지. 어차피 어찌저찌 입사해도 만족못할께 뻔하거든


Joseph

- 음.... 그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속 감정. 진짜 이 회사를 지원한 이유를 고민하고 답할때, 그 솔직한 울림이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이는거 같아 .

- 예를 들어 그런 질문에 "이 회사의 미래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회사도 지원했었지만 제 성향이 뭔가 함께 성장을 하는데서 가치를 느끼고, 현재 OO기업이 어떤 분야에서 OO해서 미래가 밝다고 느꼈고, 이 영역에선 제가 가진 OOO한 능력이 분명 도움이 되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짜 자신의 마음을이런식으로 표현을 한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지.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한국 속담이 딱 맞는거 같아. 상황은 같거든 여러곳 지원했고 지금 회사도 지원했지만 마음의 소리를 귀기울여서 표현하는게 핵심인거 같아.

- 얼마전 "라디오 스타"에 우리나라 1세대 보컬트레이너 박선주 가수가 나왔어. 보컬 트레이닝 방법을 보여줬는데. 하하를 데리고 그 감정속에 빠지게 하더라고. 우리 마음의 소리를 표현을 잘하는건 노래던 대화던 중요한거 같아. 그래야 사람 마음을 움직이지...


Eva

- 그치그치 이제 사회생활을 한다면 취준생이 아니더라도 미래를 위해 "직설화법"과 "솔직함"은 다르다는거 명심하고 내 감정을 부드럽게 진실하게 전달할때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인다는걸 알면 좋겠어.

- 난 솔직해 하면서 회사 모든사람을 적으로 만들지 말고 말이지. 회사는 적을 만들고 부서간 기싸움 하는곳이 아니라 함께 회사의 비전을 위해 나아가는곳이고, 이 성과가 나에게 돌아오는 곳이라는걸 잊지 말아야 해


Joseph

- 응. 난 좀 보수적인 조직에서 일하잖아 자기가 말한 "부서간 기싸움 얘기" 정말 맞는거 같아. 아니 부서끼리 업무가지고 기싸움 한다고 학교가 좋아지는건 1도 없고, 문제는 하나도 해결 안되거든... 그리고 외부인이 보면 걍 내부 문제일뿐이야. 보신주의에 젖어서 큰 그림을 못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냥 조직은 망하는거 같아.

- 아 그리고 나도 모의면접을 많이 하지만, 딱 봐도 모르는 질문인데 억지로 엉뚱한 답변하는것도 최악인거 같아.


Eva

- 그치.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되 추후 찾아보는 노력이나, 그 질문과 관련된 아는 다른 사항을 말해도 되는지 면접관에게 물어보고 말하는게 좋은거 같아.

- 세상 모든걸 피면접자가 알수는 없는거 면접자도 알고 있거든. 물론 기술적으로 완전 기본인걸 모르면 "와 저친구 기본도 모르네"가 되겠지만, 모를수 있는것도 있단말이지.


Joseph

- 그러게 말이야. 면접은 최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되 모르는건 모른다고 답하고, 알아보려는 노력을 어필하거나. 그와 관련된 다른 기억나는걸 답하는게 그나마 이미지를 최악으로 안가게 하는거 같아.

- 오늘 대화도 좋았다. 아내 ㅋㅋ 이것도 정리해서 블로그 올릴께


Eva

- ㅇㅋㅇㅋ


여기까지 대화에서 중요한 포인트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하나. 면접과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것은 솔직함이다. 대화의 상대방은 본능적으로 거짓말이나, 의뭉스러운 의도가 있는 대화의 경우 바로 느끼게 된다.


둘. 솔직함과 직설화법은 구분하자. 내 마음의 진짜 감정을 부드럽게 전달할때 상대방의 마음은 움직인다.


셋. 지원동기를 말할때는 "내가 왜 이 회사에 지원했지"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 진심을 말하자. 단순한 지원 과정이나, 회사 자랑만 늘어 놓아서는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이기 힘들다.


넷. 특히 지원동기에서는 분석을 통해 그 "회사와 나의 연결고리"를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다섯. 사회생활을 할때 과한 "직설화법"으로 적을 만들지 말자. 부서간 기싸움 필요할때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회사"의 성과라는것 잊지 말자


여섯. 면접장에서 모르는 질문을 받는다면, 모른다고 인정하고 추후 알아보려는 노력을 어필하거나 그 주제와 관련된 다른 기억나는것이 있다면 말한다.

* 단, 톤&매너 중요. 정말 송구스럽고 민망한 느낌!으로 답변해야한다. 당당한 태도로 "모릅니다" 답변도 네가티브한 인상을 준다.


이상입니다!!!!


ㅎㅎ 인싸부부 대화로 보는 취업의 핵심 시리즈 오늘도 도움이 되셨기 바라며!!!!


By Josep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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