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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 2021
잠든 아기를 깨우면 안 되는 이유
5장 평생에 걸친 잠의 변화
5장 평생에 걸친 잠의 변화
William adolphe bouguereau <asleep at last, 1864>'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책 속 내용
신경건축 – 생각, 기억, 느낌, 결정, 행동을 맡을 신경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를 건설하는- 이라는 그런 엄청난 과제를 맡았기에, 렘수면이 생애초기 발달 단계의 전부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결코 놀랍지 않다. 사실 이 점에서는 다른 모든 포유동물도 마찬가지다. 삶에서 렘수면이 최대에 달하는 시기는 뇌에서 가장 많은 건설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걱정스러운 점은 태어나기 전이나 태어난 직후에 발달 중인 아기 뇌의 렘수면을 방해하거나 교란한다면, 후유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1990년대에 연구자들은 갓 태어난 새끼 쥐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단지 렘수면을 막기만 했는데, 태아 발달 과정이 지체되었다. 시간이 계속 흘러도 말이다. 즉 둘은 함께 나아가야 한다 .새끼 쥐의 렘수면을 방해하면 그 신경 지붕의 건축이 멈추었다. 뇌의 대뇌 피질 형성이 말이다. 렘수면이 없을 때, 뇌의 조립 작업은 완전히 멈추었다.
-아기의 잠든 모습을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신생아의 배냇웃음을 볼 때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이후 아기가 너무 예뻐서 이마나 볼에 살며시 뽀뽀하고 싶은 본능을 참을 수 있을까?
아기가 조금 더 건강하게 크기 바란다면, 앞의 2개는 못 참아도 마지막의 뽀뽀 또는 아기 몸을 만지고 싶은 충동은 꾹꾹 눌러 가라앉혀야 한다. 아기가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위 본문 내용을 알았어도 정말 참기가 어렵다면, 옆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뽀뽀하면 된다. 옆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있다면 잠든 아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은 후 무한반복 시청을 해보자.
- 끝 -
<<아기 말고 나의 두뇌 발달에 관심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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