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낄레니얼'의 노래
06화
실행
신고
라이킷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물구나무서기
Oct 31. 2020
현기증
노래가 아름다워
따라부르지 못하는 가사를 그리워하네
청명한 하늘을 쳐다보다
만져볼 수 없는 파랑을 잡아보네
어질어질 나무의 내음인가
천천히 걷는데도 어지럽다
서울의 야경은 알 수 없는 감탄을 부르고
해 떨어질 때 쯤이면 비현실적인 색감에
어찌할 바를 몰라하네
시늉하는 인생아
포장마차에서 시원하게 쏘아박히는 소주 한잔 들이키며
숭늉같은 인생아
다 먹고 남은 밥그릇에 숟가락 한번 더 얹고 기운 차려본다
어질어질 나의 내음인가
천천히 걷는데도 어지럽다
keyword
시
감정
사람
Brunch Book
'낄레니얼'의 노래
04
캐치볼
05
이불
06
현기증
07
가끔씩은 사람들아
08
사람 마음
'낄레니얼'의 노래
물구나무서기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0화)
물구나무서기
소속
직업
회사원
노래하자. 그것이 무엇이든, 적어도 우리가 살아있는 순간에는.
구독자
28
제안하기
구독
이전 05화
이불
가끔씩은 사람들아
다음 07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