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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친근해요] 매력이 있는걸요.

친근해요GS25색

by 컬러코드


GS25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친근함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GS25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맞아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새 로고는 블루와 라임그린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합니다. 블루는 GS25가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신뢰와 전문성을 상징하는 이 색상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기본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라임그린은 신선함과 활력을 나타내며, 젊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두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친근함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로고의 숫자 "25"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되어 현대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로고는 편의점의 역할을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의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머무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GS25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컬러 카드는 무채색을 제외한 편의점의 칼라만 활용하였습니다.


“얘들아, 너희 GS25 자주 가잖아. 혹시 2019년에 로고가 바뀌었다는 거 알아?”


“음... 잘 모르겠는데요. 뭐가 달라졌어요? “


“예전엔 초록색과 파란색이 주로 쓰였었는데, 지금은 블루랑 라임그린으로 바뀌었어. 블루는 신뢰를, 라임그린은 활력을 상징하지.”


“라임그린이 활력을 상징한다고요? 왜 그런 색을 선택했을까요?”


“라임그린은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을 줘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거든. GS25는 단순히 편리한 장소가 아니라, 활기차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했던 거야. 블루는 기존의 신뢰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라임그린과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됐지. “


“그런데 숫자 "25"는 왜 그렇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바꿨을까요?”


“그것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야. 숫자 "25"의 부드러운 곡선은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어. 편의점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표현하려고 한 거지.”


“와, 로고 하나에도 그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군요. 단순히 예쁘게 보이려고 바꾼 게 아니네요!”


“맞아. 로고와 색상은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야. GS25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한 거야.


“이제 GS25 로고를 볼 때마다 이런 이야기가 떠오를 것 같아요. 새삼 더 멋져 보이네요!”


“그렇지? 다음에 GS25에 가면 로고를 유심히 살펴보고 색상이 주는 느낌도 생각해 봐. 익숙한 디자인이라도 그 의미를 알면 새롭게 보일 거야.”


‘“다음에 편의점 갈 때 로고부터 제대로 봐야겠어요.”


관찰은 너무나 더 중요합니다. 특히 의식을 하고 하는 관찰과 그냥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에서부터 의미를 찾고 감사를 느끼는 연말 뷰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네 마음은 무슨 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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