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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그녀들의 이야기 휴재

by 느릿느릿 아줌마와 나무늘보

안녕하세요.

[그녀들의 이야기]를 관심있게 살펴봐주시는 작가님들께 인사드려요.

사업 정리로 당분간 [그녀들의 이야기]를 연재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 미리 공지를 남기게 되었어요.

머릿속이 온통 정.리. 뿐이라, 그녀들이 치를 떨고 나타나지를 않네요^^;

오랫동안 고민하고 진행하는 일이기는 하나, 그래도 2년 동안 해왔던 일을 정리한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생각은 쉬운데 마음이 참 어렵네요.

서운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허탈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2년 동안 분명이 얻은 것이 있었음에도

그 얻은 것을 토대로 결정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정리한다는 것은

나의 시간과 영혼의 한 부분을 상실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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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고 싶어서도 내려놓지 못해서도 아니었습니다. 되돌아보니 그저 좋아 썼습니다. 가장 나다울 수 있는 행위이기에 글을 씁니다. 그 종착이 타인을 위한 글쓰기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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