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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Jul 07. 2022

생각 밖 투명한 나

그 바다는 여름

생각 밖

투명한 나


아련히

타오르


뭉게

기억 사이로


 내리는

먼 산 하모니카


노래 속에

흘러간


꽃잎 가득

그 바다는 여름


모래 위 

햇살 그라탕


그것은


내 안의

하늘인 나

2022070511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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