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NIZ Jul 07. 2022

생각 밖 투명한 나

그 바다는 여름

생각 밖

투명한 나


아련히

타오르


뭉게

기억 사이로


 내리는

먼 산 하모니카


노래 속에

흘러간


꽃잎 가득

그 바다는 여름


모래 위 

햇살 그라탕


그것은


내 안의

하늘인 나

202207051130 p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