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NIZ Jul 08. 2019

꿈 2

달무리 진, 프리지어 꽃밭

1036 송이

노란 프리지어가 활짝 핀

꽃밭이 있는 하얀 집에서

초콜릿 색 소파에 앉아

자몽 음악을 따라 부르며

그루브 하게 와인을 마다.


33번 노크

소리가 들려 밖을 나가보니

달무리 진 프리지어 꽃밭

은색 빗방울 공에 춰있고

간지러운 풀벌레 소리에 취해

초록 브랜드 캔맥주를 마다.


25번

시계종 소리에 새벽잠을 깨어

다크 민트 초콜릿을 입에 물고

본 조비의 사랑 노래를 부르니,

커튼 너머로 아침 강이 흐르고

거실 가득,  린 커피 향이 좋다.

201907090345 am

이전 09화 달콤 쌉싸름한 인생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