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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Jul 13. 2019

달콤 쌉싸름한 인생

Luna prisya/ 외롭고 높고~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중에서

그리워며 상상해온
그 날의 간들 열리면
 꽉 찬 석류처럼 

생기가 넘치름답다.


기다렸 간들,

시작가슴 벅차고 높고 레인다.

오랜 시간 예감했던

그 날이   오면...



소중하고 복했던

화려한 시간들이 을 향하

 숨결 들은 꽃잎처럼 

조금씩 생기가 다.


아름답 간들의 ,

끝은 외롭고 높고 쓸쓸하.

영원  았던

그 날 내 곁에 물다 나가면...



오면 가고,

가면 오는

기다려온 날


가슴 벅차고 높은 설렘으로 시작되어

외롭고 높 쓸쓸 끝 나는 에...


노랑, 주홍 자몽처럼

달콤 쌉싸름한 .

2019071306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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