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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행복
내 인생 최대의 가치는 행복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행복은 나에게서 너무 멀리 있다고 느꼈다. 무엇이 행복인지 알고 싶었다. 집착하고 갈망해 결국 부적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어두운 터널 속에 꽤 오랜 시간 갇혀 있었다. 그 시간을 온전히 겪은 후에야 더 이상 행복에 강박을 갖지 않는다. 나를 더 강하게 만든 것은 시간과 경험이었다. 부적 덕분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땐 그렇게 믿고 싶었다.
순간의 기록과 감정의 격동 스페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