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 신주쿠/시부야: 사마커리, 신주쿠공원, 타츠키치
휴먼메이드 드랍오프 일정에 맞춰서 일찍 가려고 했던 계획은 처참히 실패하고, 부랴부랴 찾았으나 딱히 원하는 게 없어서 구매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하라주쿠 근처에 있는 사마 커리로 향했다.
사마 커리 (상세 포스팅)
주소: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8−5 メナー神宮前 2F
영업 시간: 11:00 - 21:00 (일 ~15:00, BT: 17:00-21:00)
맛: ★★★★☆
가격대: (1인 기준) ~ 2만 원
한국인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 대창(호르몬)과 약간의 매콤한 카레는 적당히 자극적이며 맛있었다. 프랜차이즈이지만 추천한다.
커리를 먹고 카페인 충전, 구경 겸 신주쿠 공원으로 향했다.
날씨가 조금 더웠고, 공원이 대기도 있었지만 약간 인내와 기다림 끝에 입장을 했다
신주쿠 공원 (상세 포스팅)
주소: 11 Naitomachi, Shinjuku City, Tokyo 160-0014
영업 시간: 09:00 - 17:30 (월 휴무)
벚꽃 시즌 막바지에 방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쁘고 좋았다. 유명한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이 포기했다. 이전에 신주쿠공원 온실도 갔었는데,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크고 이쁜 공원이 있다면, 유료더라도 갈 것 같다. (한강공원들도 이쁘긴 하지만)
공원 구경 후 너무 목이 말라 저녁 식사 장소까지 경로에 있던 커피집을 찾았다.
버브 커피 (상세 포스팅)
주소: 〒151-0051 Tokyo, Shibuya City, Sendagaya, 5 Chome−24−55 NEWoMan 新宿 2F
영업 시간: 07:00 - 22:00
맛: ★★★☆☆
가격대: (1인 기준) ~ 1만 원
위치가 조금 애매하고,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맛있게 먹었다. 위치를 보면 일본 직장인들을 위한 힙한 커피 브랜드 느낌이고, 여행에 가서 근처가 아니라면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타츠키치로 갔는데 대기시간이 조금 길었다.. 그래도 나름 일찍 가서 웨이팅 걸어두고 근처 구경 후 무사히 입장할 수 있었다.
타츠키치 (상세 포스팅)
주소: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5−3 9階
영업 시간: 17:00 - 20:40 (일 16:00-22:10)
맛: ★★★★☆
가격대: (1인 기준) ~ 5만 원
쿠시카츠 오마카세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곳으로 찾아 다녀왔다. 기본 차림비가 있고, 멈추고 싶을 때까지 40여 종의 꼬치가 계속 나오는데, 많이 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서 포기했다. 원하는 꼬치만 주문도 가능한듯했다. 조금 물릴 수 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고 맛있게 먹었던 곳이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라 아쉬운 마음에 숙소 앞 다른 술집을 가려고 했지만.. 너무 배가 부른 나머지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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