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과연 헌현을 하면 다이어트가...
그 남자 257번째 마법에 걸리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 시간을 쪼개서 운 좋게 만들었습니다.
천안 터미널 맞은편 건물 5층에 자리잡은 천안 헌혈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탈까하다가
계단을 오르기로 했어요. 건강을 위해서 도 싱싱한(?) 피를 위해서...
그런데 숨이 좀 차서 그런지 맥박재는 기계에서 한참을 숨을 골랐습니다.
전국의 많은 곳의 헌혈의 집을 다녀보지 못했지만 천안 헌혈의 집은 그중에
환경이 좋은 곳의 하나입니다.
제가 처음 헌혈했던 곳은 고등학교때 체육실이었습니다. 군대에서는 대대 의무실
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제대하고는 고향 대전 중앙로의 도청 지하 그리고 대전역 앞 지하상가의 작은 곳이 초기였구요.
서울에 와서는 대방역 헌혈의 집 그리고 이어서 종로3가와 노원 신촌.
또 어디냐 야탑 평택 그리고 천안... 흠.... 참 새롭게 바뀐 강남에서도 해봤네요.
여하튼 평택역 앞의 헌헐의 집은 좀 좁고 시설 개선이 필요할것 같아요.
앞으로 공사중인 평택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거기에 좋은 시설로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요.
천안 헌혈의 집은 전망도 좋고 시설도 깨긋하고 좋은데
다만 아직 혈소판 헌혈 기계가 도입이 안되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증을 보여주었는데
담당 간호사 선생님들이 그 부분을 잘 모르시고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그것이 좀 아쉬웠어요. 헌혈을 하러 오는 분들이 등록도 하고 또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서도 알고 자원자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헌혈의 집안에 골수기증에 대한 안내자료와 적극적인
상담 또 권유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 이었습니다.
여하튼 바늘을 찌르고 빼고 하는 과정이 이젠 제게는 살아 숨쉬는 공기와 같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57번째 마법에 걸렸지요. 행복한 마법이에요.
지난 헌혈 기록을 빼달라고 부탁하니 친절하게 출력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헌혈 기억을 정리해보기 정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벌써 다다음주 다시 258번째 마법을 기다리게됩니다.
며칠간 흐린 날씨였는데 오늘은 화창한 봄 햇살이 반짝입니다.
노오란 개나리꽃망울이 환하게 웃습니다.
좋은 한루 되세요.
-2008.03.27-
혈구와 혈장 성분으로 구성
혈구와 골수의 조혈모 세포로부터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되어 생성
혈장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백 성분, 화학물질 및 전해질 등이 함유되어 있음
혈구는 다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역할을 알아볼까요?
적혈구(Red Blood Cells)
산소운반
적혈구 한 개당 3백만개 정도의 헤모글로빈 가짐
백혈구 (White Blood Cells)
혈액 1마이크로리터에 4,000~10,000개의 백혈구 있음
외부에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이 침입하면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고 침입자를 제거
혈소판(platelets)
혈액 1마이크로리터에 15~40만개
상처가 났을 때 손상된 혈관벽에 붙고(adhesion) 또 혈소판끼리 서로 엉겨 붙으며(aggregation) 혈액응고를 일으켜 피를 멎게 함
혈장(plasma)
혈액의 반 이상 차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전해질, 영양분, 비타민, 호르몬, 효소 그리고
항체 및 혈액응고 인자 등 중요한 단백 성분이 들어있음
*혈액응고
상처 부위에 혈소판과 혈액 응고인자들이 서로 도우며 혈액응고를 일으켜 피를 멎게 함
혈장 속에 함유되어 있는 혈액응고인자는 제1혈액응고인자부터 제13혈액응고인자까지 많은 종류의 인자들이 순차적으로 작용하여 혈액응고 일으킴
빈혈
적혈구가 모자라는 상태
적혈구가 부족하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쉽게 숨이차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기운이 없어짐
1.철결핍성 빈혈 : 헤모글로빈 생성시 필수적인 철이 부족하여 생김, 철분제제 공급하여 치료
2.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 골수에 병이 생겨 발생, 항암제 치료 또는 골수이식
3.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 자가항체에 의해 일찍 제거되어 발생, 자가 항체가 감소되도록 치료
혈우병(Hemophilla)
엄마나 아빠 염색체에 있는 x 염색체가 자식 염색체로 유전
혈우병A는 제8응고인자가,
그리고 혈우병B 는 제9혈액응고인자가 유전적으로 결핍되어 생김니다.
혈우병 유발 유전자는 X염색체에 존재하며 열성으로 유전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골수에서 혈소판을 못 만들거나 만들어진 혈소판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모 또는 파괴될 때 발생
1.자가면역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등 : 혈소판이 항체에 의해 제거 되었을 때
2.파종성 혈관내 응고증 등 : 혈액응고에 의해 소모되었을 때
3.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암전이 등: 골수에 병이 생겨 혈소판을 제대로 만들지 못할 때
백혈병(Leukemia)
골수에 백혈병 세포가 자랄 때 정상기능을 하는 백혈구는 물론 적혈구와 혈소판도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상태가 됨 미성숙 백혈구들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박테리아에 대한
방어능력이 없어져 세균 감염 또는 출혈로 사망할 수 있음
백혈병 환자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특히 혈소판 수혈에 의지하여 투병으로 유전
제가 헌혈을 처음 한 시기는 1985년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무 탈이 없이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있게 헌혈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헌혈이 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겠죠. 오히려 헌혈을 정기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금연 금주는 기본입니다. 오히려 헌혈에 앞서 하는 건강 문진을 통과하기 위해 더 열심히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헌혈을 계속하면 몸이 아프다, 약해진다 혹은 병에 걸린다는 말은 근거 없는 헛소문입니다. 헌혈 때문에 건강을 더 신경 쓰고 더 챙기고 있으니 헌혈은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과 질문은 아래에 보기를 들어 Q&A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Q.헌혈 증서를 구입할 수 있다?
A. 답변: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 제3조(혈액매매행위등의 금지)에 의해 매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 수혈관련 사연을 등록하여 헌혈증서를 모아서 이를 다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 등에 판매한다는 기사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혈액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금전,재산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제14조의 규정에 의한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헌혈증서를 사고 파는 것은 위법 행위이며 관련법규에 의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증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기관리스트 참조)으로 문의하시면 기증증서를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
답변: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몸 속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난 우리 몸은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회복됩니다.
Q.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답변: 헌혈과정은 매우 안전합니다.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바늘, 혈액백 등)은 무균처리되어 있으며, 한번 사용 후에는 모두 폐기처분 하기 때문에 헌혈로 인해 에이즈등 다른질병에 감염될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Q. 헌혈을 하면 살이 빠진다던데..., 다이어트에도 좋나요?
답변: 헌혈을 하면 헌혈량 만큼이 체외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 내로 바로 이동하여 보상하며, 이후 며칠 또는 몇 주간 음식 및 수분 섭취 등으로 원래 상태로 보충됩니다. 따라서 헌혈은 다이어트와는 무관합니다
Q. 헌혈을 많이 하면 혈관이 좁아진다고 하는데?
답변: 혈관은 외부로부터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수축합니다.
그러나 곧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므로, 헌혈의 횟수와 혈관수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Q. 헌혈을 하면 빈혈에 걸리지 않나요?
답변: 헌혈은 자기 몸에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에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 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헌혈로 빈혈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또한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간 헌혈가능 횟수도 전혈헌혈은 5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Q. 전에 헌혈을 하려다가 못하였는데 헌혈이 가능한가요?
답변: 일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 부적격 사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헌혈 부적격 사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저비중(최근 5년간 부적격 사유 중 평균 43.7% 차지) 입니다.
혈액속의 혈색소(헤모글로빈)는 항상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 전 검사를 통해 헌혈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타 질병 또는 약복용과 관련된 부적격은 사유별로 기간이 다르므로 헌혈의 집 간호사나 각 혈액원에 문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나의 헌혈기록이나 검사결과에 대한 비밀보장이 어렵다는데....?
답변: 헌혈자의 모든 헌혈기록이나 검사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본인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됩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독립된 문진공간에서 문진이 진행되며 문진항목에 대한 답변 또한 비밀이 유지됩니다. 또한 헌혈혈액 검사결과는 헌혈 후 1개월 정도 이내에 개인이 원하는 장소로 검사결과통보서를 발송해 줍니다.
Q. 에이즈검사도 하나요? 왜 검사를 통보해주지 않나요?
답변: 헌혈한 혈액은 혈액형검사,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매독항체검사, HIV검사를 실시하나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에이즈(HIV) 검사결과는 통보해 주지 않습니다. 현재 각 구청 보건소에서는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Q. 적십자사에서 피 장사 한다...?
답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혈액사업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오해가 바로 혈액을 병원에 공급하고 받는 혈액수가와 연관된 부분일 것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에 사용되는 재원을 혈액수가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지로 형태로 납부하는 적십자회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혈액수가는 혈액원의 인건비, 의료품비, 기념품비, 헌혈의 집 임대비등 운영비와 홍보비 등에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혈액수가는 일본, 미국 등 주요 OECD국가의 1/4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