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등불

사랑은

by 여미

사랑은 너를 보호해주지 못해

너를 언제나 안아주지도 못해

사랑은 작은 등불이야

가까이 가면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을 받지만,

네 안의 모든 어둠을 걷어내주지는 못해.


그래서 스스로를 돌봐야 해.


작은 등불 하나쯤 꺼졌다고, 금새 캄캄한 어둠 속에서 울고 있지마.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되어 지나가는 길목마다 조금씩 피어나는 들꽃들을 보려고해봐.


참 아름답지,

너 말이야.

Untitled_Artwork.jpg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평생 지속될 로맨스의 시작이다. - 오스카와일드

커버사진 여미

글/그림 여미

yeoulha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