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객관적으로 암을 자세히 보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성장 제어 시스템이 고장 난 세포이다. 정상 세포가 몸의 필요에 따라 분열 속도를 조절하는 반면, 암세포는 이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끊임없이 빠르게 증식한다.
또한 DNA 손상을 무시하고, 세포가 죽어야 할 때 사멸하지 않으며, 주변 조직까지 침범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성장 조절 메커니즘과 세포사멸 경로의 손상으로 인해 암세포는 무한한 증식 능력을 갖게 된다.
나의 암의 최종 진단명은 Epithelial ovarian cancer unspecified (질병코드 C56.9)로 난소암이다.
하지만 영상검사상으로는 (CT와 PET-CT 등) 난소에는 결절이 딱히 보이진 않고 난소에서 생겨난 암세포가 복막으로 전이가 되어 복막에 흩뿌려지듯 퍼져 있으며, 흉막에도 암이 전체적으로 퍼져있다. 또한 유방쪽에는 파고들어 작은것과 큰덩어리가 눈에 보이는 것이 총 3개이며 림프쪽에도 전이가 되어 겨드랑이 부터 목쪽까지 암이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난소암과 복막암, 유방암, 전신전이, 4기 암이 내 질병의 주요 키워드 이다.
*병기에(1기~4기 구분) 관련된 것은 하단에 별도 설명이 되어있으니 참고
난소암을 검색해 보니
"침묵의 살인자", "여성암 사망률 1위","가장 치명적인 부인암", "치료 후에도 재발율 80%"
복막암은
" 드물지만 치명적인 예후의 암" , "발병율 0.2%밖에 안되는 희귀암", " 복막암은 치료해도 효과가 없다."
무시 무시한 단어들로 충격과 공포를 마주하게 되었다.
4기 암의 생존율을 수치로 보면
난소암 4기의 5년 생존율은 17% ~ 25% 이며
복막암 4기의 5년 생존율은 13% ~ 18% 이다.
나와 동일한 암과 병기의 진단을 받은 환자가 10명이라면 최대 평균 2명 정도만 5년내에 살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8명은 5년 내에 '이 세상에서 안녕..' 이 된다는 수치이다.
5년 생존율을 보는 이유는...
암 치료에서는 '5년 생존율'이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의 암은 진단 후 2~3년 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특히 악성도가 높은 암일수록 이 초기 기간에 전이 위험이 크다. 5년이 지나면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이 시점을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간주한다고한다.
또한 5년 생존율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 성과를 비교하기 위한 표준화된 통계적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10년 생존율과 같은 더 긴 기간의 데이터는 아직 충분히 수집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반면, 5년은 통계적 신뢰성과 해석 가능성이 높은 기준점이다.
암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데에도 5년은 적절한 시간이다. 항암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의 효과를 평가할 때, 5년 정도가 지나야 재발 없이 생존했는지 명확해지며,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서도 "5년 무병생존률(DFS)"은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1~2년 내에 내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야 할 상황이라니... 순간 억울해지고 슬퍼졌다.
유한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죽음이 가까워 오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현재 기준 몸상태로 봤을때는 죽음을 생각할만큼 고통스런 통증이 당장 오고 있지 않았기에,
암으로 죽게 될거라는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믿고 싶었다.
그리고 최근 본 뉴스를 떠올리며 아마도 죽는다면 교통사고가 더 현실성이 있을 것 같다고 잠시 생각했다.
며칠 전 도로에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땅 속 아래로 꺼지면서 달리는 오토바이가 그대로 함께 사라졌다.
운전자는 사망했다. 그 뉴스를 보고 순간 할 말을 잃었다. 평소대로 도로를 지나갔을 뿐이었을텐데...
어느 날 내가 탄 차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도로가 갑자기 땅속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암의 1기~ 4기 구분
암 병기인 1기~4기의 구분은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이다.
1기는 초기 암으로 암이 원발 부위에 국한 되고, 림프절 침범이 없으며,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는 것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
2기는 암이 조금 더 커지거나, 인접 림프절 일부 전이가 되었으며, 여진히 원발 부위 근처에 국한 되어있다.
전이는 없으며 완치 가능성이 있다.
3기는 암이 더 크거나, 주변 조직 침범된 상태로 전이는 없지만 진행된 국소 병기이다.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병행이 필요하다.
4기는 원격 전이가 발생한 상태이다.(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것), 완치보다는 생존 연장 및 삶의 질 유지에 초점을 두고 치료는 항암제, 면역치료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나의 경우는 여러 장기로 암이 퍼졌기에 4기 진단을 받았다.
원발은 난소에서 시작해서 복막이 퍼진 원발성 복막암으로 보는것이 맞을 거라는 추정이다.
**위 내용에서 암관련 설명 및 수치는 네이버, 유투브 검색 및 Chat GPT 답변 참고하여 기재하였다.
난소암은 어떤 암이길래 아무런 징후도 없이 전이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이 된걸까 모두가 다 이렇게 발견이 되는걸까?
난소암은 현재 의학으로는 조기 검진이 불가능한 암이며, 발견되면 3기,4기인 상태로 대부분 발견이 되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한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으며 해당 증상도 경미한 증상일 경우가 많다.(소화 불량, 빈혈, 복부팽만 등)
난소 자체에 암이 자라나는 경우는 복수가 차서 발견하게 되는 환자도 많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위 경우 모두 해당이 되지 않았다.
난소에는 보여지는 암이 없지만 난소암인 경우이다.
(이후 교수님께 다시 정정 받았다. 난소에도 암이 있다고 말씀 주셨다. 다만 작아서 영향을 줄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수술시 난소 제거를 하면 된다고 했다.)
난소암이 조기검진이 불가능한 이유는 어느 한 가지 검사만으로 암이라고 특정을 지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 모든 검사를 다 받을 수는 없다.
또한, 특이사항이 없는데도 몸속에 주사를 투여하고 방사선 많이 노출 되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며 암을 정확하게 보는 검사를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해당 검사를 하고 싶다고 한들 병원에서 승인이 나지도 않을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하루에 Pet-CT와 복부CT, 뼈스캔 검사를 다 했었는데, 그 다음날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다.
방사선에 너무 많이 노출이 되었다.
참고로 Pet-CT와 복부CT, 뼈스캔 의 방사선 검사량은 아래와 같다.
PET-CT의 방사선량은 흉부 X-ray의 약 1,250배 이상
복부 CT는 연간 자연 방사선 노출량(약 2.4 mSv)의 약 4~6배
뼈스캔(Bone Scan) 경우는 흉부 X-ray의 약 150~250배
한 가지 더 위험한 것은 암이 없는 정상인들이 위와 같은 검사를 할 경우 없던 암이 생길 수도 있다.
방사선은 세포 내 DNA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정상적인 세포는 손상을 복구하지만, 복구 실패 시 돌연변이가 생겨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고, 누적 방사선량이 100 mSv 이상이면 통계적으로 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임상적으로 암이라고 추정이 되는 환자들만 해당 검사를 승인해 주는 것 같다.
건강 검진에서 기본으로 하는 혈액 검사 중에서 CA125 라는 난소암을 보는 종양표지자 검사가 있긴 하다.
하지만 CA125 가 얼마 이상 높아진다고 암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한다. 정상은 0~35라고 한다, 100이상이면 어떤 병이고 500 이상이면 어떤 병이다라고 추정을 할 수 있는 기준은 현재까지는 없다.
(암환우 카페와 인터넷 글 중에서는 50이었는데도 암으로 진단 받은 예도 있었으며 300정도 가 되었지만 암은 아니고 단순 혹이나 다른 장기의 염증인 경우도 보았다.)
자궁쪽에 혹이나 염증이 있어도 수치가 높게 나오고 생리 주기가 가까워 올 때도 정상 보다 높게 나온다고 한다.
나의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그동안 했었을때도 난소에는 혹도 없고 깨끗하다는 결과를 받아왔다.
암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고, 지금도 초음파를 하면 딱히 이상이 없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나는 난소암이다.
복막에 퍼져있는데 왜 난소암이라는 걸까... 복막은 어떤 것이고 난소랑은 무슨 관계일까? 궁금했다.
난소는 다른 위와 장, 간,폐, 자궁같은 장기처럼 한 위치에 고정되어있는 장기가 아니라 떠 있는 장기(floating organ)처럼 보인다고 한다.
특정 위치에 매달려 있는 구조이고 "매우 유연하게 고정된 장기"라고 설명 되어있다.
복막(visceral peritoneum)**에 의해 부분적으로 덮여 있으며
다만, 난소는 복막으로 완전히 싸여 있는 건 아니고, 난관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난자의 이동이 가능함. 그래서 복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열린 구조로 기능한다고 한다.
*난소–난관 구조
-난소는 난자를 배란하면, 이 난자는 직접 난관(fallopian tube)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복강 내’로 먼저 떨어짐
-난관은 난소 끝부분에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완전히 연결된 관은 아님.
-난관 끝은 ‘술 모양의 섬모(fimbriae)’로 열려 있고, 그 섬모가 배란된 난자를 복강에서 쓸어 담아 난관으로 운반함.
*보통의 장기 구조
-대부분의 장기(예: 위, 장, 방광 등)는 완전히 닫힌 관이나 주머니 형태.
- 내부 내용물은 외부나 복강으로 쉽게 새지 않게 설계되어 있음.
그래서 난소에 암이 생기게 되면 복강내 전체에 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난소암은 복강 내로 쉽게 전이하고, 복막 표면에 퍼지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난소암이 진행되면 복막 전체에 암세포가 흩어져 퍼진다는 의미에서 "복막암"처럼 행동하게 된다.
또한 복막암과 난소암은 조직학적으로 매우 유사하고 세포 형태와 구조가 비슷하여 유사한 치료방식으로 한다.
난소암이랑 복막암이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그래서 난소암과 복막암은 치료 방법도 동일하고 둘다 부인과에서 진행을 한다.
내 경우에는 현재 난소쪽에는 영상상으로는 결절이 딱히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이었다. 하지만 난소에서 나온 암이라고 보고 최종 진단명은 난소암이 되었다.
자리를 잡은건 복막이 먼저이며 원발성 복막암인 경우이다. 이후 전체 전이가 된것으로 추정한다. 복막암도 상당히 드문암이다.
복막과 흉막에 대하여...
복막(peritoneum)은 얇고 반투명한 장막으로, 복강 내의 장기들을 감싸거나 복벽의 안쪽을 덮는 막이며 복 안의 장기들을 감싸고 보호하며, 마찰을 줄여주는 얇은 막이라고 한다. 위와 장,간 등을 감싸주는 막이라 할 수 있다. 복막에 암이 생기는 것은 드물다. 정말 위험하고 암이 한 군데에 자리 잡아서 커지는게 아니라 흩뿌려지는 형태이다. 바람불면 퍼지는 민들레 홀씨처럼 그렇게 암이 몸 전체에 다 씨앗처럼 뿌려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장기 내에 자리 잡으면... 또 다른 전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복막에 암이 생기면, 수술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암이 다 흩뿌려져 있으면, 다 잘라서 걷어낼 수는 없는 것이니.... (복막을 다 잘라낼 수는 없는 거니까.....)
흉막(Pleura)은 폐의 흉벽 사이를 감싸는 얇은 장막다. 폐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나의 경우는 MRI와 CT상에 흉수가 차있는 것이 (폐에 물이 차있는 것) 발견되어 추가로
*PET-CT 검사를 한 이후 전신 전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ET-CT 검사는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암세포의 포도당 소비량(FDG uptake)을 기준으로 측정하며, 종양의 크기 + 위치 + 대사 활성을 동시에 평가 가능하고 암의 전이 여부(림프절, 다른 장기) 파악에 탁월하다.
포도당 소비량으로 암을 진단 할 수있는 검사를 한다니... 암이 포도당에 가장 빨리 반응한 다는 것은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암은 포도당을 흡수하여 무럭무럭 자라난다고 한다. 그래서 암환자가 가장 먼저 중단해야될 것은 당에 대한 음식의 섭취라는 것도 암을 공부하며 알게 되었다.
어느 무엇보다 가장 안좋은 것이 설탕이 들어간 달달한 맛있는 것들이라니 이젠 평생 먹지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아쉽기도 하였지만... 줄이는 것보다 아예 못먹게 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먹진 않았지만 주에 1-2회는 빵이나 케익 등 예쁘고 귀여운 디저트를 먹는 것이 나의 즐거움 중 하나였긴 했다. 과일도 당이 많이 들어간 망고, 포도, 수박은 좋지 않다고 한다. 특히나 망고의 경우에는 당이 일반 과일의 30배 정도 높다고 보았다. (망고 맛있었는데 Bye...)
딸기도 한 번에 10개씩 먹는 건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어, 하루 한 번 과일 간식이면 딸기 경우는 3~5개 정도 먹는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사과도 1개 다 먹기보단 1/2이 적당... (넘 적은데...)
(식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하려고 한다.)
**위 내용에서 암관련 설명 및 수치는 네이버, 유투브 검색 및 Chat GPT 답변 참고하여 기재하였다.
암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의문이었던 것은 첫번째로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것이고, 두번째는 난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이 딱히 없었다는 것이다.
술도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피지 않고 있으며, 육류를 즐긴다거나, 탄산음료나 고지방을 많이 섭취하지도 않는다. 비만도 아니고 운동도 꾸준히 해왔다. 대단한 운동을 한건 아니었지만 주말엔 러닝도 하고 줄넘기도 했고, 주중에는 만보이상은 걸었으며, 근력운동을 따로 많이 못하여 일부러 계단으로 올라다니는 습관을 만들기도 했다.
여러가지 영상과 자료들을 보다가
암이 발생하는 것 중 가장 큰 원인은 특별히 없다는 의사분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암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암의 60% 정도가)우연한 유전자 변이가 원인이며, 결국 운이라고....
여러 케이스의 사람들을 비교 대조군으로 오랜시간 동안 임상실험도 하고, 암의 원인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지만 공통된 특이점을 발견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보고 내가 병이 걸린 것은 정말 내가 잘못한게 아니구나 라는 결론이 내려져서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다.
왜 나는 나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을까? 내가 잘못한 것들이 있다면, 그 문제점을 해결하면 될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더 많고, 모든 일이 원인과 결과로 딱 떨어지진 않는다.
그리고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이제부터 수습 하면 되는 것이다.
치료는 약으로 주사로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것이며,
나는 암이 살아 갈수 없는 몸의 환경과 생활 습관을 만들어서 실천 하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나에 대해 좀더 세심하고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 하기 시작했다.
치료를 위해 내가 해야하는 기본적인 것은 의외로 간단했다.
건강히 잘 먹고, 잘 자기 위한 노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것..
치료 기간은 운이 좋아 1년안에 끝날 수도 있지만, 5년이 될수도 10년이 될 수도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내가 해야되는 생활 습관은 지금 내 몸속에 있는 암이 없어지게 될 동안 잠시 동안만 하게 되는 생활습관이 아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계속 가져가야 되는 평생 습관이다. 잠깐 하다가 다시 중단하게 되면 다시 암은 나를 찾아올 수 있다. 한번 암이 생긴 몸에서는 암이 다시 자라 날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재발된 암은 처음 암보다 더 강해져서 온다. 암은 정말 교활하고 무서운 세포이다.
암세포를 막고 몸에서 죽이려면 나도 그만큼의 전력다해 싸워야 할 것이다.
그래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다시 재정비 하고 목표를 다시 세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