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의 감성]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잠'에서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서른이 되면 아는 일이지만 서른이 됐다고 이 세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그다지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편해지는 일도 몇 가지는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생각하는 문제의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고 합니다. 서른이 된 우리가 무언가 이루고자 하던게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결혼한 동갑내기 선배한테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