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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장장 Nov 18. 2019

명함

나를 위한 시

명함

                                김경묵


낯선 사람과 도구의 근원을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한 창의성을 내어 놓는

                    님에게 드립니다


인문은 이름을 

불러 주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명함은 처음 만나

이름을 주고받는 상징으로 존재하고요

 

제 인생의 소명을 적고

이름을 불러 드리는 것이 앞면입니다


뒤에 제가 있습니

저의 이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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