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한국화, 수묵담채화, 수묵화, 풍경화, 그림 제작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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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이야기한다.
그리는 사람의 마음과 그리는 사람의 감정을.....
내가 5년간 살아온 그 공간을 산책하며 스케치한 후 작업한다.
1, 배접
ㅡ배접은 항상 조심스러운 맘이다. 이 얇은 종이를 다루는 것은 시간이 흘러 숙련되더라도 종이를 금방 못쓰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히 다룬다. 순지 앞면을 장판에 누이고 분무기로 가라앉힌 다음 물에 녹인 풀을 꼼꼼히 바르고 배접지를 붙인 다음 화판에 뒤집어 놓고 된풀을 사방 끝에 발라 고정시킨다. 된풀을 풀은 보관을 잘 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2, 스케치
ㅡ공간의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다. 땅이 더 많이 필요한지 하늘이 더 많이 필요한지 잘 분배해 스케치한다.
3 먹과 채색
ㅡ선명하게 그리다 그 선명함으로 거리감을 내기보단 표현하고 싶은 공간과 대상을 더 표현하고 나머지는 분위기만 낸다. 아파트는 물을 뿌려놓고 아련하고 텅 빈 공간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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